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헤르만 Apr 15. 2024

드디어 브런치의 책이 출판되었다.

언니와 나의 이야기가 담긴 '하늘나라에서 온 언니의 편지'가 드디어 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출간이란 세상밖으로 우리의 이야기가 나가는 이벤트이기때문에 가슴이 뛰네요.

언니와 같이 멋진 사람이 이 세상을 살다갔노라고 전할 수 있는 통로이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하늘에 있는 우리언니도 흐뭇하게 웃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책을 내겠다고 생각하고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인터넷을 검색하였습니다. 몇몇 출판사 이름들이 떴고 면밀히 분석한 다음 좋은땅 출판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좋은땅 출판사는 모든 과정과 절차가 세분화되어 있어 처음의 불안한 마음과 달리 편안한 마음으로 교정-편집 및 디자인(표지디자인 포함)을 진행시킬 수 있었습니다. 특히 표지를 선정할때 나는 언니와 나의 사랑이 잘 나타나는 표지를 선택하고 싶어 두마리의 토끼가 그려져 있는 그림을 선택하였고, 이것이 표지에 그대로 나타나 무척 마음에 듭니다. 수개월 만에 이런 '작품'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출판사 관계자분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저와 함께 언니의 흔적찾기에 동행해 주신 출판사 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작가의 이전글 '죽음'에 대한 아포리즘2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