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는
마음에
담아두지 않아
밀물에, 꾹 적은 글자
바다로 쓸려 보내는
말은 못 해도
자국 없는 속마음이
촉촉이 예쁘잖아
재해석 가족 에세이, 시,동화를 씁니다. 자녀를 키우며 일상의 흐름을 관찰하고 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날들 속에 갈등과 웃음, 성장의 순간들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