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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y little cabinet Aug 23. 2023

글+(권)태기에는 라이킷이 직효.

친구와 함께.

물론,

우리의 감정을  풀어내기 위한

글 이었지만

목표가 있어야 했기에

우리는 글을 마무리하고

몇몇 출판사에 투고 메일을 보냈었다.


반응을 기대했지만

반응은 없었다.(정말 무반응 ㅎㅎㅎ)

기대가 없었다 말하

기대 했었나보다.


사실 이건 또 핑계고

그냥 귀찮았던 건지도


이사도 했고,

아이 방학도 했고,

한국 방문에 바쁜 일정을 보내며

시간을 흘렸다.

그렇게 권태가 왔다.


몇일전부터

갑자기 알림음이 뜨기 시작다.


확인하려 둘러보는데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댓글이며

공감의 표현들이 눈에 들었다.


토닥토닥 위로받은 느낌

토닥토닥 격려받은 느낌

다시 글을 쓰고 싶어졌다.


글+(권)태기에는 라이킷이 효과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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