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싸이코박 닥터 Mar 01. 2023

프렌치 긍정 육아 책

이자벨 필리오자

엄마인 내가 나타나기만 하면 때를 쓰는 애들을 대하기 너무 힘들었다.

'나도 하루종일 일하고 피곤한데 왜 나한테만 짜증 내는 거지?'

게다가 남편이 "어? 나랑 있을 때는 얌전했는데, 이상해." 하면 '내가 육아를 잘못하나?' 하는 죄책감과 짜증 받아들이기 힘든 피곤함이 느껴졌다.

근데 그 현상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자연적인 현상이었다.


부모 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떠났을 때, 아이 동물들은 죽은 척 배고파도 아무 소리가 없다가, 부모가 돌아오면 배고프다고 소리 내는 것처럼.

부모 없을 때 내색했다가 잡아먹힐까 봐, 살아남기 위해 죽은 척하고 숨어 있는 것처럼.

애들도 엄마가 없을 땐 찍소리 못하다가 엄마가 보이면 편해지면서 하루종일 못했던 감정표현하는 것이다.


그럼 엄마가 없는 애들은?

그 한 사람이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일수도 있다.

아이가 태어나서 6개월 동안 제일 많이 돌본 사람이 당첨되는 것이다.

육 개월 넘게 내가 모유수유하고 내가 더 많이 돌봤으니 내가 애들의 안심 터다.


이 이야기를 읽고 이해가 가면서 애들을 받아들이기가 쉬워졌다.


"오늘 많이 힘들었구나! 엄마가 안아 줄게."


나도 피곤할 땐 그냥 내버려 둔다.

'감정 표현 하는 거 좋지 뭐. '


어쩔 땐 화도 낸다.


"엄마도 피곤해!"


그리고 좀 피곤이 풀리면 다시 아이를 찾아가 말한다.


"아까 화내서 미안해. 사랑해."


당신이
당신 자녀들에게
최고 부모입니다!
;-)




Listen to your body's school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인식하기 -> 수용하기 ->변화하기


삶은 전쟁이다.   삶은 모험이다.

그랬으면.   다음번엔...

실패   시도

나는 또 실패할 거야.    나는 가능성이 있어.

연습이다.   성공할 거다.

힘들다.   배우는 거다.

나쁘지 않다.   괜찮다.

그렇게 안 해도 되는데 왜 그랬어.   내 생각을 해줘서 고마워.

나는 그렇게 힘이 세지 못해.   나는 할 수 있어.



나는 엄마란 '직업'을 배우는 중입니다! ;-)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