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지혜

신체화된 마음과 교육

이번에 번역서가 출간되어 이렇게 소식 알립니다.

이 책은 최첨단 인지과학과 교육 철학의 이론 및 원리를 통합하여 교육적 아이디어와 실천을 특징짓고자 하는 시도이다. 이 책은 인간이 학습하고 생각하는 방식인 인간의 학습과 인지 과정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즉, 이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적용에 중점을 둔다. 이 책의 저자 에릭 숀스트롬은 교육에 대한 순전히 지적이거나 추상적인 방법보다는 신체적 참여와 감각적 경험을 포함하는 학습 스타일을 강조하는 교육에 대한 신체화된 인지 접근법을 제시한다. 그는 신체적 상호작용과 감각적 지각을 통해 발생하는 학습의 효과와 중요성을 강조한다. 즉, 그는 우리의 몸과 감각을 참여시키면 학습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리고 신체화된 교육학이 어떻게 학습을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역동적이고 획기적인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전통적인 교육 접근 방식에 도전하고 교육에 상당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학계의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그 중 몇몇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현대에 우리의 웰빙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은 우리가 몸과 마음 사이에 세운 인공 벽이다. 그 벽을 허물어라. 당신의 몸은 탐험을 간절히 갈망하는 궁극의 개척지이다. 이 책이 당신을 안내할 것이다.”

―리처드 매닝. "좋게 들리면 좋은 것이다"의 저자

“이 책은 우리가 우주와 연결되고, 자신의 몸에 온전히 거주하며, 현재 순간에 존재할 때 경험하는 사랑, 지혜, 창의성, 생명력의 속성을 심오하게 탐구한다.”

―타라 브랙, "급진적 받아들임"과 "급진적 끌어안음"의 저자     

“숀스트롬은 유머러스하고 설득력 있는 통찰력으로 신체화된 인지를 탐구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학습하는지 설명한다. 철학, 신경과학 이론, 그리고 가속화되는 사회적 불안에 대한 긴급한 우려를 통해 숀스트롬은 마음챙김과 신체적 활동이 교육 과정의 모든 표현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인종, 성별, 사회적 환경, 학습 격차에 관한 질문은 이해하기 쉬운 이 책 전체에 녹아 있다. 이 책은 교육자와 ‘우리는 어떻게 느끼는가?’를 궁금해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독서이다.”

―토마스 F. 데프란츠, "춤추는 계시"의 저자     

“우리는 보통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관련하여 마음-몸 연결에 대해 생각한다. 이 지적이고 재치 있는 책에서 숀스트롬은 교육에 대한 마음-몸 접근법을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숀스트롬은 흥미로운 일화, 연구 자료, 그리고 부처님, 수스 박사, 앤서니 부르댕 등 다양한 출처에서 나온 지혜를 사용하여 학생, 의사, 교사로서 평생을 살아온 내가 완전히 새롭고 신체화된 방식으로 학습 방법을 이해할 수 있다는 확신하게 해 주었다.”

―수전 코벤,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 겸 의학 작가     

“숀스트롬은 학습이 어떻게 그렇게 탈신체화되었느냐는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신체적 학습의 재등장을 위한 생물학적·철학적 근거를 읽기 쉽게 설명한다. 가독성이 뛰어난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실천을 통한 학습에서 멀어졌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시 학습으로 돌아갈 수 있고 또 그래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메이 앤 브렘, "창의적 무용과 학습"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