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지 않았어

08. 비움으로 인생을 그리다.

어른들을 만나면 대부분 하시는 말씀이 인생이 너무나 짧다는 것이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60이 되고, 70이 되었다면서 빠트리지 않는 말이 다시 인생을 산다면 정말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것이다. 

인생의 짧음과 길이에 대한 인식은 우리가 삶을 어떻게 경험하고 인식하는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어른들이 자주 얘기하는 "인생이 짧다"는 문구는 우리에게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성을 상기시켜준다. 그러나 이것은 무력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뒤늦게 시작하기엔 이미 늦었다"는 생각이 들면, 우리의 꿈과 열정을 억누르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많은 나이에 도달한 순간에도, 우리는 여전히 삶을 즐길 기회와 가능성을 갖고 있다. 우리의 생명은 더 긴 여정을 살기 위한 흥미로운 기회로 가득 차 있다. 벤저민 프랭클린의 명언은 우리에게 그것을 상기시켜준다. "우리는 알지 못한다. 너무 일찍 늙고, 너무 늦게 철이 든다는 사실을." 이것은 우리의 능력과 가능성에 대한 한계를 넘어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리는 삶을 살면서 항상 성장하고 변화한다. 나이가 들면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며, 새로운 열정을 발견할 수 있다. 늦게 시작하는 것은 결코 늦지 않다. 오히려, 지금이 새로운 시작의 순간일 수 있다.

인생이 짧다는 인식은 우리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주어야 한다. 우리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 한정된 시간 안에서 더욱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할 의지와 열정을 가져야 한다. 늦게 시작하기보다, 지금 시작하고 계속해서 삶의 의미를 찾고 발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날 때, 우리는 더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인생은 짧지만, 그 짧은 시간 안에서 우리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지금이 시작의 순간이며, 언제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새로운 꿈을 꾸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때다. 많은 나이에 있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의 가능성을 제한하지는 않는다. 늦게 시작하는 것도, 오늘부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인생이 짧다는 것은 우리에게 더 큰 열정과 결단을 가져다줄 수 있는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