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 레옹 코르테스Edouard Leon Cortes(1882~1969)는
파리의 풍경을 서정적인 분위기로 그렸습니다.
날씨에 따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모습과 색깔을 드러내는
그의 작품 속에는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파리의 일상과 사람들,
거리의 풍경들이 특색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파리의 회화 시인'이라 불렸던 그의 시선을 따라가 보세요.
우리에게 허락된 일상의 소중함과 그 안에 내재된 힘을 발견해 보세요~:)
인생이란 사람들 말처럼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에요
아침에 내린 비는 화창한 오후를 선물합니다
때로 먹구름이 끼지만 금방 지나갑니다
소나기가 내려 장미가 핀다면
소나기를 슬퍼할 이유가 없지요
인생의 즐거운 순간은 길지 않아요
고마운 마음으로 명랑하게 그 시간을 즐기세요
슬픔이 승리해 희망을 짓누르면 또 어때요
희망은 다시 솟구칠 거예요
희망의 금빛 날개는 여전히 펼쳐져 있고
우리를 지켜줄 만큼 강해요
씩씩하게 두려움 없이 힘든 날들을 견뎌내세요
영광스럽게 늠름하게
용기는 절망을 이길 거에요
· 참고시: 인생 中 / 샬롯 브론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