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by 김지숙 작가의 집

https://youtu.be/zPdt-ckWwcI

소나기 -김지숙



그날은

종이우산을 쓰고 있었다

빗물 안에서

비로소 노래가 되는

너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신기한 문자만

떠다닌다

어떤 소리와도

어울리는 황홀함

세상의 모든 기쁨은

여기서 이 자리에서

만나는 중이다

종이 우산을 들고 선,

나는 감당하지 못하는

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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