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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 빈 Sohnbin Nov 13. 2022

Luxury 브랜드의 방향

루뷔똥 사례를 중심으로

2000년 초반  Louis vuitton은 상품의 외연을 넓히는데 치중하고 있었다.여행용 가방이 주력 품목이었던 초기에 비해서 패션 백,accessory,Stationery,신발,여성의류,남성의류,jewelry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brand의 모습을 갖추고있다.bag만으로 기능하면서 가장 우수한 품질과 사용상의 편의성을 추구하는것만으로도 시장의 지배적 위치를 가질수 있었지만 현재는 패션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creative에 무게 중심이 옮겨가 있다.곧 만날수 있는 새로운 제품은 악기 case와 기존 제품의 디자인을 변형하여 특정한 개인의 요구에 맟춤한 only one제품을 만들게 되었다.이것이 단순히 소비자의 needs에 부응하는 서비스확대에 머물지않고 희소성의 표현인 limited item의 범위에서 벗어나는 극한일수 있다.

물론 delivery가 6개월은 소요되는데 단 한나 자신을 위한 제품이라는 즐거움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merit이 있다.위의 경우에서 착안하는 것은 확실히 brand입지를 공고히한 경우에도 시장의 반응과 요구를 끊임없이 관찰하고 타 brand보다 선점하는 신속한 움직임이다.

steady seller에 의존해서 고전적 지위를 누리며 시장지배가 가능했던 과거에 비하면 시장의 환경이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 대상인 소비자의 생활 패턴 또한 수많은 갈래를 지녀서 세분화가 단순하지않다.악기 case의 경우도 고가의 악기가 보호대상으로 지닌 연약하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환경을 잘 이해하고있는 까닭이다.이제 고정되고 이미 완성되거나 익숙해진 제품의 고품위와 고품질 유지로 명품이 되는 시대는 지나가고 새로운 창조의 시대에 와 있다.

앞으로 또 새로운 품목 혹은 추가 기능을 갖추거나 신 기능으로 포장된 신제품이 출시될 것이다.새로운 제품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시도가 은밀히진행중에 있으며 이는 단순히 "무라까미"백같은 뉴 트렌드의 제시에 그치는 것과 대별된다.매해 세계 패션을 마케팅의 힘과 brand가 가진 높은 이미지만으로도 리드해왔고 리드할수 있지만 꾸준한 선두를 위한 이들의 노력은 예상을 초월하는 노력과 아이디어의 총화이다.그래서 많은 소비자들은 새로운 시즌에 가장 먼저 이들을 접하고싶어한다.그러나 이 글에서 강조하고자함은 절대 우위의 brand에 대한 신봉과 흠모를 유지하는 태도보다 자신에게 맞는 자신만의 style을 갖춰서 독자적인 개인 이미지 personal identity를 만들어서 명품에 경도되는 일에 저어함을 갖고자함이다.또 한편 국내 제조업체의 경우 해외명품 업체들의 제품개발과 마케팅 방법에서 반면교사로 삼아주었으면하는 생각이고 우리라고하는 민족과 국가적 갈래의식으로 우리도 그만한 명품을 만들어 세계시장을 지배해보길 원하는 까닭이다.

이후 그들은 Supreme과 콜라보도 진행했고 쿠사마 야요이의 팝아트 작업을 제품과 윈도우 장식에 쓰기도 했다.다만 Anya Hindmarch 처럼 작가의 원화를 그대로 입히는 식의 작업이 아니라 이를 모티프로 재구성하거나 상업적 체화를 도모한 점이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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