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넌들낸들 Oct 29. 2024

시간에 끌려간다

이대로 시간이 멈추면 좋겠다.


따뜻하안기고 싶은

이 시간이 멈추면 좋겠다.


알 수 없는 시간은

나를 끌고 간다.


그 시간 속에는

무엇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블랙홀 같은 시간 속에

둥둥 떠서

버거울지

가벼울지

행복할지

슬플지

아무것도 모른 채

난 그저 웃고 있다.


지난 간 시간에 미련을 남기며

 그대 시간 속에 끌려다닌다.

이전 11화 모 모 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