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집사 나 불렀어?
막내가 창문밖을 한참 구경하더니, 벚꽃놀이 가려고 열심히 목욕하고 있다. 신사답게 턱시도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슥-슥-
이렇게 보니까 막내는 펭귄을 좀 닮았다.
엉킨 털이 있으면 앞니로 살살 풀어주고
앉아있는 자세가 어째 사람 같다?
잠깐 자세를 바꿔볼까?
옆구리도 얼룩도 열심히 빨아주고
마지막으로 발레 하면서 그… 어… 있었는데 사라진 땅콩을…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의사를 꿈꾸는 n수생 필명25입니다. 직접 n수를 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수험일기 20032023’으로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