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뜬다던데... 무어라 물어 봐야 할까..??
브루노 마스? 로제? 내가 아는 그 블랙핑크? 최근 몇 달간은 이상하리만큼 뜨는 노래들이 귀에 잘 들어와서 여기저기에 물어보았다. 단순 검색에 익숙해서 '아파트', '아파트 노래' 정도가 생각나는 쿼리였고, 얘네들을 AI 엔진에 물어보는 게 좋은 비교인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몇 개 해 보았다.
오늘도 무료 서비스들을 이용한 단순한 주관적 비교. 넣다 보니 11개가 되어서 10점 만점으로 표기해 봄. 노래를 듣고 싶은 게 제일 주된 목적이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느냐 ? 가 가장 심각한 고려 사항.
Naver > youtube >> google.com > perplexity = getliner > daum = bing ?? wrtn = gemini = chatgpt = claude
듣고 싶은 노래가 맨 위에 오고 들을 수 있음.
요새 나오는 아파트가 화면의 일부로 나옴. 구글은 공식 뮤직비디오가 아래에 걸치기라도 하지만, 나머지는 관련된 뉴스가 담긴 유튜브가 나옴. 뉴스만으로는 아쉽고, 아직 화면의 절반 이상은 내가 찾는 게 아닌 아파트. 라이너는 뭔가 뉴스가 일어나고 있다는 걸 설명하려 하지만, 어정쩡함.
내 의도 따위는 관심 없는 듯. 아파트 본질에 충실. 뉴스도 안 걸림.
질문자인 내가 머쓱해 짐.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아닌 듯... 말을 아끼려는 거 같기도...
같은 세션에서 실행. 윤수일 선생님의 1980년대 노래 아파트와의 경쟁.
youtube = daum >> bing = gemini > google = liner > perplexity > naver = chatgpt >> wrtn = claude
노래를 들을 수 있음. 유튜브에 유리한 쿼리인 것도 인정. 뉴스들과 유사뉴스 카피 컨텐츠들이 이전보다 많이 보임. 다음의 경우 멜론의 지원이 없었으면 어려운 승부.
요새 뜨는 아파트를 찾는다는 것까지는 알 수 있지만, 뉴스 몇 개 올려주는 것까지가 한계. 심지어 유튜브에서도 공식 음악보다는 뉴스들이 훨씬 많이 잡히고 있는데, 한국 뉴스 사이트들이 유튜브 내에 과한 포지션인 듯해 조금 걱정됨.
여러 개의 노래가 하나의 엔터티 혹은 답을 향해 가는 고뇌하는 게 느껴짐. 두 노래가 섞여서 보이는데, 굳이 하나로 합쳐졌다 생각하지 않고, 클릭할 것들을 찾다 보면 적당히 봐 줄만한 정도.
아직 로제의 신곡이 영향을 끼치지 못함. 퍼플렉시티는 귀퉁이에 하나 걸리고, 네이버는 원박스가 뜨지 않으면 거의 바닥의 검색 결과로 받아야 할 거 같고, 챗지피티도 깔끔하게 꼰대모드 시전 중.
잘못된 정보. 김현식, 아이유의 노래가 있는지까지 검증해 보진 않았지만, 윤수일 아파트조차 안 나오면 안 되고, 아무말 시전 중이면 안 됨.
apt에는 아직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