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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골목
네모는 우주를 끌어와
시간을 옮기는 마술을 보인다
마술로 비추어진 골목에
알록달록 그림이 뛰어논다
가파른 언덕을 따라
옹기종기 모여있는 돌담으로
골목길도 따라간다
그 속에서 뛰어노는
어릴 적 나도 보인다
이상배 시인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