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지망생의 비법 노트1
우리는 언제나 변화를 꿈꾼다.
원하는 모습을 그리고 그렇게 변화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원하는 모습과 현재의 모습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즉 현실 감각이 떨어져
현실과 목표를 연결시키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을 일깨우는 것이 코칭이다.
현실을 보게 하고, 욕구를 확인하고, 욕구를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이 과정은 질문과 대답을 통해 진행된다.
코치의 강력한 질문을 통해 피코치는 현재의 나의 생각과 감정에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현재의 감정과 상황을 스스로 발설하며 정리한다.
정리된 내용은 정확한 언어적 표상으로 각인된다.
변화가 쉽지 않은 이유는
현실성 없는 편협하고 왜곡된 시각 때문이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현재를 부인하거나 정확히 인식하는 것을 거부한다.
그러한 내적 저항은 목표를 위해 현실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고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까지 다다르지 못하게 만든다.
그러나 말로 내뱉는 순간
언어는 현실을 구성하게 되고 피코치는 피하지 못하고 정확히 대면하는 순간을 맞게 된다.
현실과 욕구를 인지하고 목표를 향해 변화하기를 결단하는 순간이다.
코칭의 원리는 우리 무의식 속의 거부와 저항을 알아차림으로 현재를 수용하고 결과적으로 변화를 일어나게 한다.
마음 챙김, 알아차림 등의 개념 역시 코칭과 연합되어 현재에 머물게 하는 것을 강조한다.
과거를 탓하거나 미래에 대하여 불안해하는 것에서 현재의 나의 모습과 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과정이다.
현재를 살지 못하기 때문에,
나의 진짜 모습을 보려 하지 않기 때문에 무엇이 변화되어야 하는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면,
코치가 없다면 가만히 셀프코칭을 해보자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떤지 스스로 묻고 답해본다.
변화는 현재를 나의 언어로 수용하는 것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