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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지운 Jul 23. 2023

[제로베이스 UIUX 스쿨 15기] 7주차 4일

날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과제

제로베이스 이번 과제에 자신의 인트로를 그려보라는 과제가 존재했다. 인트로는 프레젠테이션에서도 얼굴, 간판. 이건 나의 간판을 그려보라는 소리와 같다. 그런데 걱정이 앞서는건, 대체 내가 어느 회사를 갈 것이고 어떤 일을 하게 될것인가. 내가 하고 싶은게 뭔가? 하고 고민에 빠지게 되는것이다. 나는 대체 뭐해먹고 살것인가??




흔히 우리는 치킨집으로 귀결된다고들 한다. 어느 직종을 가지든 자영업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 나는 얼마나 오래 이 직업을 가지게 될까? 하고 걱정이 앞서는것이다. 아직 직장도 안가진게 무슨 그런 걱정을 해?

할수도 있지만 내 평생을 좌우하는 선택이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꽤 긴장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UI/UX 디자이너가 된다는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하지만 어떤 UI/UX 디자이너가 될것인가? 그걸 아직 정하지 않았다. 예전에도 적은 적이 있지만, 일단 가고 싶은 분야는 게임이 맞다. 게이미피케이션이 2023년에도 강세를 보일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게임을 사랑하기 때문에 나만의 게임을 만들고 싶은 꿈이 있어서 기도 하다. 아무리 레드오션이라고 해도, 원하는 게임을 만들고 잘되면 좋지 않은가? 그런 서비스 전체를 한번 감독해보는데 UI/UX 디자이너의 시선도 꼭 필요하다 생각이 된다. (일단 복잡한 프로그래밍, 그림은 진짜 자신없기도 하고.)

그래서 우선 그 분야로 나아가보자 다짐은 하고 있어서 작성해두고, 사람들의 시선과 기업의 시선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비전을 가지겠다. Specialist를 넘어 Generalist가 되겠다 정도를 써내렸다. 길게 쓸게 없었다. 딱 솔직하게 쓰면 그정도. 그래서 내가 될 수 있는건 어느정도일까?


그건 내 노력에 달렸겠지. 매일 공부해도 공부할게 한트럭이라는게 두려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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