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그리다.
12월에는 등 뒤를 돌아보자.
등 뒤에서 서성이고 있으니,
앞만 보고 달려운 시간에 고요히 등 뒤를 돌아보자.
걷는 독서, 박노해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타인에게 상처를 준 적은 없는지?
사랑을 나누려고 노력을 했는지?
살펴보지도 못했다.
며칠 남지 않은 달력을 보면서 지난 시간을 후회한다.
가끔은 뒤를 돌아보는 여유,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할 수 있는 사람,
감사함과 배려를 실천하는 사람으로 남은 날들을 채워가자.
#감사한날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