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선망하고 질투하지만 널 지켜줄 거야. - 릴라와 레누의 이야기
"I don't want to read anything else that you write."
(릴라) 이제 네가 쓴 건 읽고 싶지 않아.
"Why?"
(레누) 왜?
She thought about it.
그녀는 생각에 잠겼다.
"Because it hurts me, " and she struck her forehead with her hand and burst out laughing.
(릴라) "왜냐면... 아프니까" 그리고 손으로 이마를 치고는 웃음을 터트렸다.
(릴라) "Whatever happens, you'll go on studying."
"넌 무슨 일이 있어도 공부를 계속해야 해."
(레누) "Two more years: then I'll get my diploma and I'm done."
"2년만 더 하면 졸업이고 그럼 끝이야."
(릴라) "No, don't ever stop: I'll give you the money, you should keep studying."
"아니, 절대로 멈추지 마. 돈은 내가 줄게. 넌 계속 공부해."
I gave a nervous laugh, then said, (레누) "Thanks, but at a certain point school is over."
어색하게 웃으며 난 말했다. "고맙긴 한데 언젠가는 공부도 끝내야지"
(릴라) "Not for you: you're my brilliant friend, you have to be the best of all, boys and girls"
"안되. 넌 나의 가장 총명한 친구야. 남자고 여자고 할 것 없이, 모든 이들 중에서 최고가 되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