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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뛰뛰빵빵 Jul 29. 2023

미국 장거리 여행계획 1편. 숙박지편

어디서 머물면서 돌아봐야할까?


얼마전 한 모임에 다녀왔는데 거기 계신 분들이 뜻밖의 질문을 해주시더라구요.

장거리 여행에 계획을 해보려니 막막하더라, 그러니 계획부터 설명해주면 안되겠냐고요.

그래서 장거리 여행의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합니다.  

차례대로 숙박장소

두번째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는 얘기

세번째는 여행지에 대한 정보검색 순으로 저의 경험을 얘기해볼까 합니다.


먼저 저의 경험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2019년 7월에  클래스 A(버스) RV로 풀타임RV를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텐트로 미국 서부지역을 위주로 여행을 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캠핑이란 주제로 비지니스를 해볼까했으니 이런 저런 정보는 그때부터 쌓여왔나 봅니다.

풀타임 RV 생활은 뜻밖의 팬더믹으로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계획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로스앤젤레스 근교에서 2년을 발을 묶였으니까요. 그렇다고 그 시간에 RV파크에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작은 찝 jeep 하나에 텐트를 싣고 유타의 캐년들과 아리조나, 네바다의 사막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 팬더믹이 끝날 기미를 보이자 버스를 팔고 깡통밴을 장만해 단 2주동안의 간단한 내부공사후 미국 일주를 향하여 길을 나섰습니다. 일년간의 시간이 흐르다 보니 어느덧 본토 48개주를 다 돌고 알래스카주 하나만 더 가보면 미국의 전주를 가보게 되더라구요.

그런 시간을 보내면서 얻는 경험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제 경험이 항상 옳은거는 아닙니다. 이런 경험을 한 사람도 있구나하고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숙박지를 어떻게 구하는가 하는 주제를 얘기해 봅니다.


여행은 차박여행 기준입니다. 텐트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여행지를 선택하면 보통 숙박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립공원 캠프 그라운드,

주립공원 캠프그라운드,

카운티등 지방에서 운영하는 캠프그라운드,

내셔널 포레스트 운영 캠프그라운드,

사설 캠프그라운드 또는 RV 파크,

BLM운영 캠프그라운드,

dispersed 캠핑이라 불리는 드라이캠핑(분더킹),

그리고 길거리 숙박입니다.


하나씩 대략의 소개를 해 보자면,


국립공원, NPS에서 운영하는 캠프그라운드는 국립공원 여행자들에겐 보통 일순위의 숙박지입니다.다만 예약이 어렵거나 선착순 캠핑장의 경우 성수기에는 이른 시간에 자리들이 차버려 이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시도도 안해보고 포기하시진 마시고 보통 recreation.gov에서 예약을 하니 먼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유타주 캐년투어 21박을 계획하면서 가장 잡기 어렵다는 아치스 arches 국립공원의 캠핑장을 두달간 매일 아침 들락거려, 취소된 자리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날자를 기준삼아 앞뒤의 일정을 모두 조정했었습니다.

일반적인 국립공원 캠핑장은 수세식 화장실에 식수도 제공되고, 곳에 따라 샤워장도 있습니다. 깨끗하다는 장점외에도, 여행지가 국립공원이라면 아마 최고의 접근성과 편리함을 주기에, 일순위 선택일 것입니다.



여행지가 국립공원이 아닐 경우, 주립공원이라면 주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캠프 그라운드가 일순위가 될 것입니다. 국립공원과 시설은 별반 다를 바 없지만 예약하는 웹사이트가 주마다 다릅니다. 비용은 국립공원캠핑장보다 오히려 더 비싼 경향이 있으며 주마다 다르게 운영하다 보니 외부기관에 의뢰하는 경우에 비싼 수수료등이 붙는 등의 불편함을 주기도 합니다. 주에 따라 일년간의 패스를 파는 곳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뉴멕시코주의 경우 일년패스를 구입하면 일년간 뉴멕시코의 주립공원 캠핑장이 무료입니다. 전기와 수도등의 유틸리티가 연결되는 훅업 사이트인 경우 하루 4달러의 추가비용만 내면 됩니다. 20일이상 머무를 경우에는 연간 패스를 구입하시는게 절약입니다. 뉴멕시코에 20일 이상 머물면서 볼게 있냐고 물으시면 저는 예라고 답합니다. 여행지 선정은 다음 기회에 다시 설명드립니다.

뉴멕시코 이외에도 네바다주에도 그런 패스는 있습니다. 캘리포니아같은 경우는 입장료(일반적인 주차비)만을 위한 연간패스는 있지만 캠핑을 위한 패스는 없습니다. 오레곤, 워싱턴주의 주립공원도 입장 패스는 있습니다.


다음으로 카운티, 시등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입니다. 사실 제가 가장 잘 사용하는 곳입니다. 로드트립을 하는 것은 꼭 유명 공원들만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이동 중간 중간에 숙박지를 찾아야 할 때가 많습니다.  이때 유용한 것이 이런 곳들 입니다. 다만 지역에 따라, 운영 주체에 따라 시설, 관리등이 많이 다르므로 사전 조사가 따라야 합니다

텍사스주 지방 작은 도시의 무료 캠핑장

작년에 텍사스주를 지날 때 였습니다. 부자 주라서 그런지 텍사스는 도로가 잘 관리되었고 지방 시마다 캠핑장을 운영하는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여러 곳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길손들에겐 축복같은 곳입니다. 물론 거기에 머물다보면 인근에서 물건도 구입하고 음식도 구입합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던 여행자 입장에선 고맙더라구요. 그런 곳에 머물면 길거리 숙박보다는 안전합니다.  지역 경찰들이 순찰을 돌아주더라구요.


다음은 가장 많은 내셔널 포레스트의 캠핑장들입니다. 시설은 보통 다른 곳보다 열악한 곳이 많습니다. 퐁당식 화장실인 경우, 식수가 제대로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가장 많다보니 자주 접하게 됩니다. 어느 여행지를 선택하더라도 인근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기있는 곳은 recreation.gov에서 예약을 받습니다. 인기가 없고 시설이 좀 떨어지면 선착순으로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뉴욕주립공원
워싱턴 디씨 인근의 국립공원 캠핑장
웨스트 버지니아의 주립공원
플로리다 지방단체의 무료 캠핑장
루이지애나 지방도시 운영의 캠핑장
텍사스주 걸프만의 바닷가 무료 노지캠핑
텍사스주 걸프만의 무료 노지 캠핑


참고로 미국 정부 소유 땅을 관리하는 기관은 여럿입니다. 국립공원관리는NPS에서, 국유림은 내셔널 포레스트에서, 기타의 땅은 BLM에서 합니다. 그런 국가기관에서는 모두 시민들의 여가를 위해 캠핑장을 운영합니다. 캠핑장 이외에도 내셔널 포레스트와 BLM은 하지 말라는 표시만 없다면 어디서나 숙박해도 무방합니다. 이를  dispersed 캠핑이라 합니다. 드라이캠핑, 분더킹들이 이런 범주에 속합니다.


다음은 사설 캠핑장입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캠핑장입니다

 시설면에서 가장 나을지 모르지만 그만큼 비용은 높습니다. 전국체인을 가진 KOA가 대표적입니다. 여행지 곳곳에 있기에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국 곳곳에 이런 사설 캠핑장들은 많지만 다른 캠핑시설에 비해 비용이 높다보니 다른 곳을 찾다가 없으면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RV의 유틸리티 훅업을 중요시하는 경우에는 일순위의 선택일 것입니다.


몬타나주의 사설 캠핑장

여기서 장거리 여행자라면 유용한 thousand trails 시스템을 간략히 소개하고 갈까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여기서 뭐 커미션을 받거나 하는 영업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제가 워낙 많이 사용하다보니 소개하는 것입니다.


말이 길어지니 앞으로 TT라 부르겠습니다. TT에 가입하면 미국내 82개의 캠핑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멤버쉽 가입비는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만불 내외로 여기서 소개하는 것은 일년 690달러의 캠핑패스입니다. TT에서는 미국내 지역을 5개로 나눠 하나씩을 zone라 부릅니다. 캠핑패스는 TT에서 나눈 하나의 존에서 일년간 무료로 캠핑할 수 있는 패스입니다. 그럼 다른 존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여행간다면 어떻게 할까요? 해당 존을 추가 구입하시면 됩니다

 비용은 연간 90달러입니다. TT에 속한 캠핑장들은 모두 전기와 수도를 사이트마다 제공합니다. 하수도시걸은 없는 곳이 가끔 있으나, 대신 덤프 스테이션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캘리포니아가 속한 South west zone에는 캘리포니아 , 아리조나, 콜로라도, 네바다가 속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는 16개의 캠핑장있고 네바다에는 라스베가스에, 콜로라도에는 블랙캐년국립공원 인근에 아리조나에는 세도나 인근에 하나씩 있습니다.


만약 오레곤이나 시애틀이 있는 워싱턴주로 여행하신다면 두개주가 속한 Northwest  zone을 추가 구입하기면 됩니다. 사용법은 설명이 길어질 수 있는데, 간단히 줄여보면 최장 2주간 한곳의 캠핑장에 머물수 있으며 4일을 초과해서 머물면 반드시 일주일은 시스템에서 가야 합니다. 사용이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일주일이 지나면 다시 사용가능하고 최장 사용기간은 역시 2주입니다. 만약 4일까지만 머문다면 시스템에서 나가는 것 없이 계속 다른 캠핑장으로 이동하여 사용가능합니다.

그러다보니 한곳에 오래머물지는 않지만 3-4일 머무는 장거리 이용자들엔 꽤 유용합니다.


매사추세츠주 Thousand Trails 캠핑장

다만 주말 여행자들에겐 원하는 캠핑장의 예약이 쉽지 않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주말 여행자들이 원하는 주말에는 사용자도 많아지고 또한 고가의 멤버쉽 사용자들은 예약을 120일전에 하는 반면 캠핑패스 이용자들은 60일전에 할 수 있다보니 예약이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장거리 여행자들이라면 이용이 많지 않은 주중에 예약할 수 있고 또 성수기 아닌 때에도 이용하다보니 많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틸리티 훅업이 제공되는 사설 핑장들의 이용료가 100달러 내외라 생각하신다면 2주만 사용하셔도 그 비용은 상쇄되고도 남으니 사용할수록 이익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은 BLM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입니다

피크닉테이블, 풍덩식 화장실등 캠핑장의 모습을 갖추고 저렴한 비용을 청구하는 BLM의 캠핑장은 미국 서부 여행을 하신다면 꽤 괜찮은 선택입니다. 간혹 유틸리티 훅업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극소수입니다.

뉴멕시코에는 훌륭한 BLM 캠핑장들이 많습니다. 뉴 멕시코로 여행가시면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캘리포니아 레잌.타호 인근 분더킹지역
캘리포니아 씨에라네바다의 비시즌  스노우 파크

다음은 dispersed 캠핑입니다. 드라이 캠핑, 분더킹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한국의 노지 캠핑과 같다고 보시면 무방합니다. 미국의 내셔널 포레스트나 BLM이 관리하는 땅에서는, 금지하는 곳만 제외한다면 어디서나 캠핑을 목적으로 숙박이 가능합니다.  물도 없고 화장실도 없지만 캠핑장 시설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꼭 내셔널 포레스트 혹은 BLM의 땅이 아니어도 숙박을 목적으로 허용된 곳에서는 가능한 선택입니다. 죠슈아트리국립공원이라고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밤하늘의 별 맛집이라고  알려진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국립공원입니다. 캠핑장 구하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공원 남쪽입구와 10번 고속도로 사이에 있는 BLM 땅을 이용해보세요. 보통 주말이면 수백대의 캠핑 여행자들이 있습니다. 주중에 언제 가셔도 혼자만 있는 경우는 절대 없을 정도입니다

 무료이고 화장실, 물은 없지만 필요하시다면 공원내 캠핑장에서 물도 구하고 화장실도 사용하시면 됩니다. 차로 10분거리입니다. 죠슈아트리국립공원안에서는 전화가 거의 안 터집니다. 하지만 남쪽 BLM에서는 인터넷이 사용가능합니다. 모르면 못가지만 알면 아주 유용한 곳이겠죠?


마지막으로 길거리 숙박입니다.

예를들어 여행지 이동중 혹은 여행지에서 밤에 머물 곳이 정해지지 않는다면 어떻할까요?

그렇다고 길거리 아무데서나 잘 수도 없습니다

 안전의 문제도 있지만 도시에 따라 차에서 자는 것에 대한 규정이 다 다릅니다. 그러다보니 장거리 여행자들의 경험으로 만들어진 길거리 숙박요령이 생겼습니다.

먼저 길거리에서 잘 수 있는 곳 중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미국은 각주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규정이 다르므로 휴게소에서 머물시 안내간판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규정만 잘 지켜준다면 하룻밤 머물기엔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다음 고려해 볼 곳이 월마트 주차장입니다. 미국 전역 어느 곳을 가도 월마트는 쉽게 찾을 수 있고 또한 은 월마트들이 밤에 주차장에 머무는 것을 허용합니더. 캠핑장이 아니기에, 캠핑의자를 꺼내놓는다거나, 차밖에서 취사를 한다거나, 차의 밸런스를 위해 파킹장 아스팔트 위에 보조도구를 설치한다든지 하는 캠핑 행위만 하지 않는다면 여행자가 하룻밤을 머물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다만 도시에 따라 월마트에 밤에 머무는 것이 금지된 곳도 있으니 역시 오버나잇 파킹에 관한 안내간판을 잘 보시거나 사전에 전화해서 물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크래커엔배럴. Cracker and barrel. 이라는 미국 식당 체인이 있습니다. 그곳은 아예 주차장에 RV파킹장이 있을 정도로 RV프랜들리 식당입니다. 생각보다 미국 고속도로 주변에 많습니다. 장거리 여행자들이 하루 머물기엔 아주 좋습니다. 저녁 혹은 아침식사를 식당에서 하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아침이 맛있다고 이름난 식당입니다.

기타 월마트, 크래커앤배럴외에도 지역에 따라 코스코, 샘스클럽,홈디포,카벨라등의 대형스토어의 주차장을 사용하기도 하니 관련 앱을 찾아 정보를 얻으시면 될듯합니다.


그럼 어떤 앱이 숙박장소를 찾는데 이용될까요?


저는 가장 먼저 사용하는게 UC public campground라는 앱입니다. 지금은 앱스토어에서 사라진 앱입니다. 프로그램이 다른 곳에 팔렸다는데 추가 개발이 잘 안되나봅니다. 꼭 있어야하는 것은 아니니 걱정마세요.


다음은 ioverlander 라는 앱입니다.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한 앱입니다

 그러다보니 세부정보는 부족할지 모르지만 다른 이용자들의 생생한 살아있는 피드백을 통해 선택에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이와 비슷한 앱으로 sekr이라는 도 있습니다만 유료 사용을유도하다보니 장거리이용자들에겐 많이 사용되지 않아 피드백이 부족한 앱입니다.

Compendium.com 이라는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얻기도 합니다. 캠핑장의 정보와 사용자의 피드백이 함께 있어 유용합니다. 최근 유료 사용을 유도하다보니 예전처럼 많은 사용자 피드백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숙박지 선정에 유용합니다.


이외에도 freeroam이라 앱을 많이 사용합니다. 숙박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여러 개의 앱을 사용하는 것은 앱마다 제공하는 정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러 개를 뒤져야 하는 게 귀찮을 수도 있지민 장거리 여행자에겐 하룻밤의 굿나잇 잠이 중요합니다.


잠을 잘 자야 내일의 여행도 안전하고 즐거워지니까요.


여행 계획시 빠지지 않는 숙박지 선정은 시간이 점 들더라도 꼼꼼히 하셔야 여행이 즐거워 집니다.


 다음에는 먹는 얘기를 해 볼까합니다.



** 본글은 유튜브 제작의 원고입니다. 그렇다보니 일반 글과는 좀 어투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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