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수술은 이런 분들이 받아야 합니다.
허리가 아프고 저리고, 통증이 없어지지 않을 때 수술에 대한 고민들 많이 하셨죠?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모두가 수술을 해야되는 건 아닙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릴 두가지 증상은 수술이 꼭 필요한 증상이오니 이런 증상이 없으면 지금 하시는 치료에 집중하시는 게 좋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허리디스크 증상
대소변 장애 : 허리디스크가 필요한 대소변장애는 변비나 소변을 자주 보는 것과 다릅니다. 내 의지대로 조절할 수 없는 정도를 말합니다.
하지마비 : 하지마비는 감각의 이상이 아니라 운동의 이상입니다. 단순한 통증과 찌릿한 저림, 다리가 무겁고 허리가 무겁다 등의 감각의 이상이 아니라 발바닥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거나 발목에 힘을 줄 수 없어 다리를 딛기 어려운 경우 등 이런 운동신경의 이상이 느껴지는 경우 수술을 하는 게 안전합니다.
진짜 디스크 vs 가짜 디스크
대소변 장애, 하지마비 증상이 있으면 진짜 디스크 즉 진성디스크라고 부릅니다. 이런 증상 없이 통증과 저림 같은 감각신경의 이상을 말할 때는 가짜디스크, 가성 디스크라고 말합니다. 가성 디스크 상태에서는 꼭 수술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진짜 디스크가 되었을 때 수술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디스크에 해당될까요? 제가 말씀드린 증상이 있는 분들은 우선 치료 시작 전 병원에서 SLR test, Bragard Test 등의 검사를 받아보시고 내 디스크의 정도와 상태를 구체적으로 파악 후 치료를 시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고, 수술을 해야 할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MRI 검사 상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고 있는 것이 확인이 되었어도 그것 때문에 아프고 저린 것이 아닙니다. 내 몸에 있는 만성염증 때문에 아프고 저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에이비한의원에서는 환자 상태에 맞는 항염증 한약으로 단계적으로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