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노 시호♥추성훈, 포르쉐 911 소유
- 8세대 초기형, 실내외 흰색 컬러 도배
- 메르세데스-벤츠 차종 한 대 더 보유
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이 유튜버로 활동하는 가운데, 아내인 야노 시호에 대한 관심도 상승 중이다. 최근에는 그녀가 탄 차도 영상에 나타나 화제에 올랐다.
추성훈은 지난달 본인 유튜브 채널에 ‘온가족 총출동한 일본 편의점 투어(ㅇㄴㅅㅎ등판)’ 영상을 공개했다. 편의점별 음식을 리뷰하는 촬영 도중 야노 시호를 마주쳤고, 그 이후에 그녀가 탄 차와 동선이 겹치기도 했다.
야노 시호가 운전하던 차는 포르쉐 911이었다. 영상에서 추성훈은 야노 시호에 대해 “자기는 포르쉐 타고 나는 걸어서 편의점 가고. 이게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저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911은 리어 엔진-후륜 구동(RR) 방식 스포츠카이자 포르쉐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모델이다. 1963년 처음 출시 이후 올해로 판매 62주년을 맞았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파워트레인 배치 방식과 차체 비율, 디자인 요소 등을 그대로 유지했다.
추성훈이나 야노 시호가 소유한 911에 대한 세부 사양은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상기 유튜브 영상을 통해 8세대 초기형 모델로 추정할 수 있다. 리어 스포일러가 없는 것에서 최고성능 사양인 ‘터보’는 아니다.
대신 기본 모델과 범퍼가 다른데,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추가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지난달 야노 시호가 개인 SNS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차체와 비슷한 색으로 선택했음을 알 수 있다.
현행 911은 라인업 최초로 하이브리드를 추가했다. GTS T-하이브리드는 변속기와 터보차저에 전기 모터를 더해 친환경보다 성능에 중점을 뒀다. 최고출력 541마력을 발휘하며, 국내에는 올해 중 시작 가격 2억 2,980만 원으로 출시할 전망이다.
한편, 야노 시호는 911 외에 차를 한 대 더 가지고 있다. 추성훈 유튜브 내 이전 영상에는 자동차 키가 두 개 비쳤다. 추성훈은 이에 대해 "포르쉐랑 벤츠. 제 거 아니고 두 개 다 와이프 거"라며 "나는 자전거면 충분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