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2월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일부 차종은 조건 없이 누구나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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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 기아 EV6·EV6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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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월 EV 페스타를 통해 EV6를 조건 없이 할인한다. 기본 지원 금액은 150만 원으로, 고성능 모델인 EV6 GT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산 조건 할인, 세이브오토, 트레이드인 등의 혜택을 적용하면 EV6는 최대 480만 원 할인된다. EV6 GT의 경우 재고 할인이 지원되지 않아 최대 280만 원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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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 기아 니로 EV, 르노 Q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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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EV 또는 QM6를 구매하면 누구나 20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QM6는 할부 이용 조건이며 현금으로 구매하면 할인 금액은 100만 원으로 줄어든다. 재고 할인은 최대 250만 원까지다.
니로 EV는 구매 방식과 관계없이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달 지원하는 생산 월에 따른 할인과 전시차 등을 지원받으면 시작가는 5,114만 원에서 최대 580만 원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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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 기아 EV9, 르노 S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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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은 2월에 구매하면 기본 250만 원 할인된다. 여기에 2월 기타 할인 품목을 모두 더하면 최대 650만 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르노는 인스파이어 특별 프로모션이라는 항목으로 250만 원 혜택을 SM6 구매자에게 준다. 또한 2024년 3월에 생산된 차량을 구입하면 300만 원 할인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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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제네시스 GV60, 현대 코나 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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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도 전기차 판매를 늘이기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중에서도 높은 할인 폭을 보이는 차종은 코나 일렉트릭이다. 기본 300만 원 할인이다. 최대 할인 시 실구매가는 615만 원 낮아진 3,527만 원부터다.
제네시스 GV60도 프로모션 대상에 포함됐다. 코나 일렉트릭과 같은 300만 원이 조건 없이 할인된다. 모든 할인 품목을 선택하면 이달에만 구매가는 최대 640만 원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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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현대 넥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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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본 할인 조건 중 가장 큰 할인 폭을 제공하는 모델은 넥쏘다. 무려 500만 원이다. 서울 기준으로 2,950만 원의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고 최대로 할인받으면 실구매가는 3,600만 원 인하된 3,381만 원부터다.
한편, 작성된 최대 할인 금액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적용 가능한 혜택을 최고 조건 기준으로 모두 더한 가격이다. 일부 구매 조건은 중복 적용이 불가하므로 구매자의 상황과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조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