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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Mar 28. 2023

"기아 픽업트럭 기다려"토레스 EVX 픽업 예상도 공개

ㆍ 토레스 EVX 전기픽업 예상도 공개

ㆍ 새로운 디자인 언어 바탕으로 제작

ㆍ 토레스 전기픽업, 2024년 공개 예정


쌍용차 토레스 EVX 전기픽업의 예상도가 공개됐다.

(사진=하이테크로 황준열)

신차 예상도 디자이너 하이테크로가 공개한 전기픽업 예상도는 최근 선보인 토레스 EVX의 디자인을 토대로 한 모습이다. 토레스 EVX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테마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접목한 첫 전기차인 만큼, 이후 출시하는 모델에도 이를 충분히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하이테크로 황준열)

전체적인 형태는 토레스 EVX 그대로다. 직선형 면발광 LED 램프, 그 사이를 토레스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으로 나눈 구간과 범퍼로 내려간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까지 토레스 EVX 특유의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오프로더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가져왔다.

(사진=하이테크로 황준열)

여기에 견인고리를 감싼 토잉 커버를 빨간색으로 처리하고, 범퍼 하단 스키드 플레이트의 형태를 보다 입체적으로 만들어 기존 내연기관 토레스의 디테일까지 가져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하이테크로 황준열)

측면은 트렁크 영역을 적재함으로 길게 뺐다. 그러면서도 기존 토레스의 디자인을 크게 해치지 않았다. 프레임 바디 형태였던 지금까지의 쌍용 픽업과는 달리, 토레스 전기픽업은 모노코크 형태로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만큼 차체와 적재공간 사이가 분할되지 않고 그대로 이어진 형태를 취하고 있다. 공력성능 향상을 위한 평면 휠도 그대로다.

한편, 하이테크로는 토레스 EVX가 윙타입 로고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KG모빌리티로 사명 변경을 진행하면서 기존 쌍용차의 두 가지 로고 중 윙타입만을 사용하고, 쌍용차 초창기부터 사용했던 쓰리서클 로고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레스 EVX 전기픽업은 이르면 내년 중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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