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팰리세이드 VS 아틀라스, 대형 SUV 정면승부

by 오토트리뷴

폭스바겐이 대형 SUV ‘아틀라스’를 국내 출시한다. 경쟁 모델은 여럿이지만 가장 많이 언급되는 차는 바로 현대 팰리세이드다. 둘 모두 올해 국내에 등장하는 따끈한 신형인데, 직접 비교에서 승자는 누구일까.

37343_227041_1239.jpg 사진=폭스바겐, HMG저널

크기 및 외관

아틀라스는 전장 5,097mm, 축간거리 2,980mm로 팰리세이드 대비 각각 37mm, 10mm 길다. 전폭 1,989mm로 역시 9mm 넓다. 전반적으로 팰리세이드보다 소폭 큰데, 전고만 1,788mm로 유일하게 팰리세이드보다 17mm 부족하다.


외관 사양은 대동소이하다. 아틀라스는 기본 21인치 휠이며, 팰리세이드 역시 최대 21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다. 지능형 헤드램프, 전동식 테일게이트 등도 동일하다. 다만 아틀라스는 썬루프가 파노라믹 타입인 반면 팰리세이드는 듀얼 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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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및 편의 사양

같은 7인승으로 보더라도 두 차는 시트 배열에서 차이가 있다. 아틀라스는 2열에 세 명이 탈 수 있는 벤치 시트와 3열 두 명이 탈 수 있는 구성이다. 반면 팰리세이드는 2열 독립 시트로 두 명이 타는 대신 3열에 세 명이 앉을 수 있다.

37343_227043_1328.jpg 사진=HMG저널

실내는 각 브랜드 스타일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아틀라스는 10.25인치 풀 LCD 계기판과 12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분리했다. 이와 달리 팰리세이드는 둘 모두 12.3인치 크기이며, 이를 커브드 패널 하나로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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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사양은 1열 열선/통풍 시트와 2열 열선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서라운드 뷰 모니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포함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공통이다. 오디오 시스템은 아틀라스가 하만카돈, 팰리세이드가 보스 제품을 사용한다.


일부 사양에서는 팰리세이드가 우세하다. 최고가 사양 기준 2열 시트 통풍 및 3열 시트 열선 기능, 2/3열 시트 전동 조절 등이 추가로 들어가 있다. USB-C 포트도 아틀라스는 충전 속도 45W로 6개지만, 팰리세이드는 100W에 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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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

아틀라스는 가솔린 엔진 단일 사양으로만 구성된다.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273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8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하며, 4륜구동 시스템 ‘4모션’이 기본이다.

37343_227046_1449.jpg 사진=HMG저널

팰리세이드는 4기통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81마력에 최대토크 43.0kg.m를 발휘한다. 동일 사양 기준 복합 연비는 아틀라스 8.6km/L, 팰리세이드 8.2km/L다. 다만 팰리세이드는 하이브리드라는 선택지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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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업계에서는 아틀라스 국내 가격이 팰리세이드 가솔린 사양과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틀라스 미국 최고가가 5만 3,205달러(약 7,450만 원)로, 현재 판매 중인 구형 팰리세이드 최고가(5만 4,500달러, 약 7,629만 원)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7인승 캘리그래피 가격은 5,706만 원(개별소비세 3.5%)이다. 반면 업계 예상을 반영한 아틀라스 가격은 6천만 원 초반대다. 수입차 프리미엄을 감안해도 경쟁력이 높은 수준이며, 프로모션을 통해 오히려 저렴해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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