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갈 때 갓벽한 SUV, 쏘렌토 말고 이거 [이슈]

by 오토트리뷴

포드 브롱코는 포드 라인업에서 거칠고 흙을 튀기는 오프로드 SUV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지만, 이제 포드는 이 차량에 부드러운 감성, 적어도 더 세련된 이미지를 입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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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브롱코 구매자의 약 70%가 남성이지만, 포드는 여성 고객층을 겨냥해 ‘앨리스 + 올리비아(alice + olivia)’와 손을 잡았다. 이 여성 패션 브랜드는 2002년 바니스(Barneys)에서 론칭됐으며, 스테이시 벤데트(Stacey Bendet)가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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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은 ‘alice + olivia x Bronco’ 라인으로 시작됐다. 이 라인은 195달러(약 27만 원) 티셔츠, 295달러(약 41만 원) 후드티, 795달러(약 111만 원) 청바지를 포함하고 있는데, 청바지는 일부러 손상된 듯한 디자인이다. ‘윌라 탑’도 함께 출시됐으며, 외관은 평범하지만 가격은 395달러(약 55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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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이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두 가지 특별한 브롱코 모델을 제작했다. 바로 ‘스톰 플로럴(Strom Floral)’과 ‘데님 셰브론(Denim Chevron)’이다. 두 모델 모두 사스콰치(Sasquatch) 트림을 기반으로 하며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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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톰 플로럴 에디션은 차량 외관에 화려한 플로럴 랩핑을 적용해 ‘움직이는 정원’처럼 연출했다. 실내는 더 세련된 변화를 보여준다. 대시보드는 ‘밝은 나무 무늬 소재’로 마감됐는데, 꽤 고급스러워 보이며 포드의 고급 트림인 아우터 뱅크스(Outer Banks)에도 어울릴 만하다.


또한, 기본 실버 컬러였던 도어 핸들, 다이얼, 엠블럼은 모두 골드로 도색됐으며, 시트는 화이트 가죽과 브라운 포인트가 조화를 이루는 투톤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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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코 데님 셰브론 에디션은 더욱 컬러풀한 외관과 다양한 스티커가 부착된 타이어 커버가 특징이다. 실내는 과거 지프 CJ 리바이스 에디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청바지를 연상시키는 블루 마린 그레이드 비닐 시트가 적용됐다. 여기에 카멜 가죽과 골드 포인트로 세련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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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글로벌 브랜드 디자인 총괄 로리 마데이(Lori Maday)는 “이번 콘셉트는 여성들에게 사막, 산, 숲길을 주파할 수 있는 강인함뿐 아니라, 문과 지붕을 열고 해변에서 자유롭고 즐겁게 브롱코를 타는 경험 역시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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