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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배우 커플, 10년 열애 끝 결혼…청첩장 나왔다

by 논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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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12월 결혼을 앞둔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의 청첩장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민아와 김우빈의 청첩장 사진이 확산됐다. 신민아의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해당 청첩장 사진을 올리며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남녀의 모습이 간단한 선으로 그려졌고, 신부는 드레스와 티아라, 귀걸이를 착용한 모습이다.


신랑은 보타이를 착용하고 머리를 한쪽으로 넘긴 형태로 표현됐다. 그림 아래에는 “김우빈, 신민아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함께해 주세요! 2025.12.20 오후 7시”라는 문구가 담겼다. 청첩장 한켠에는 “그림 신민아, 글 김우빈“이라는 작은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 모두 센스 있다”, “예쁜 커플”, “직접 만들었다니”, “의미 있네”, “너무 예쁘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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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민아 SNS

앞서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배우 신민아와 배우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김우빈은 손편지를 통해 “부족한 저에게 늘 아낌없이 사랑과 응원 주시는 ‘우리빈’ 여러분께 가장 먼저 소식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 네, 저 결혼한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고 한다”라며 신민아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2015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10년 동안 조용하고 단단한 사랑을 이어왔다. 특히 김우빈이 지난 2017년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을 때 신민아는 그의 곁을 지키며 긴 시간을 함께 견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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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우빈 SNS

한편 1984년생인 신민아는 지난 1998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때려’, ‘이 죽일놈의 사랑’, ‘마왕’,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아랑사또전’, ‘오 마이 비너스’, ‘내일 그대와’,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 ‘손해 보기 싫어서’와 영화 ‘달콤한 인생’, ‘야수와 미녀’, ‘고고70’,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김우빈은 1989년으로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한 후 2011년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영화 ‘스물’, ‘마스터’, ‘외계+인’, ‘무도실무관’과 드라마 ‘학교 2013’,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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