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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챗GPT' 관련주, 어떤 게 있을까?

인공지능 ‘챗GPT’
관련주 2~3배 수직 상승
전망 좋지만 투자 신중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새해 업무보고를 받던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을 언급했다. 챗GPT에 신년사를 맡긴 뒤엔 “정말 훌륭하더라”고 극찬까지 했다. 한 나라 수장까지 놀란 기술에 관련 주가가 요동쳤다.


윤 대통령이 언급하지 않아도 화제의 중심인 챗GPT인데, 지난 27일 거론 후 관련주는 연이은 ‘빨간불’이었다. 챗GPT는 세계 최대 AI 연구소 ‘오픈AI’가 작년 11월 공개한 AI 채팅로봇이기에 AI 프로그램 개발 업체부터 반도체, 음원 업체까지 AI와 관련된 주가가 들썩였다.


오랜만에 모습 드러낸 이부진 사장, 이런 차림으로 등장했다

아들 졸업식 보러 온 이부진 손에 쥐어진 물건은 바로... 


  여러 종목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적인 챗봇 개발 업체 ‘코난테크놀로지’는 수직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말 2만 8,000원대였던 주가는 지난 8일 9만 7,700원으로 올해 들어 200% 넘게 치솟았다. 이날 장중 10만 원을 넘기도 했다.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오픈엣지테크놀로지’다. 챗봇 개발은 아니지만, AI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지식재산권(IP)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달에만 134% 상승률을 기록했고, 지난 8일 기준 1만 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 레인보우로보틱스(127%), 셀바스AI(122%), 알체라(111%)가 뒤따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서비스 로봇주로 삼성전자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으면서 매수가 몰렸고, ‘셀바스AI’와 ‘알체라’는 챗GPT 관련주에 묶인 AI 테마주다.


챗GPT 관련주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날뛰고 있으며, 언급만 해도 주가가 치솟는다고 한다. 최근 미국의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가 ‘챗GPT’를 퀴즈 등 자체 콘텐츠 제작에 이용하겠다고 밝히자 0.95달러였던 주가가 이틀 만에 3.87달러로 300% 이상 올랐다고.


엄청난 돈 들여 만들어 놨더니 방치하고 있답니다... 

43톤이나 하는 조형물에 충북 괴산군이 낭비한 혈세는 무려…


전문가 조언은 어떨까? 이들은 “AI 챗봇의 향후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전망이 밝은 것은 사실이지만, 테마주인 만큼 변동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 “폭등세를 연출하다가도 가격 부담이 생기면 한순간에 급락할 수 있으니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더 늦기 전에 사야지”, “이미 두 배나 뛴 종목이 있으니 투자하기엔 이미 늦은 것 같다”, “챗GPT는 주가 예상은 못 해주나?”, “인공지능이 발전하면 사람이 설 자리는 없어질 텐데, 마냥 좋아서 투자할 건 아니라고 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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