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ONE WORD "감사"

고맙다 2023. 반갑다 2024.

"2024년도 즐겁고 기대되는 하루가 시작되었다"

매일 아침 일어나 확언을 한다.

2023년 나에게 새롭게 생긴 루틴이다.

일 년 가깝게 하다 보니 이젠 잠이 깨면 자동적으로 중얼중얼 확언을 하며 책상에 앉아 나만의 시간을 가진다.

확언을 하면서 그동안 스쳐 간 사소한 일들에 감사를 느끼게 되는 경험도 하게 되었다.

머릿속 여기저기 떠다니는 티끌 같은 생각들을 종이에 한 글자 한 글자 적다 보니 두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감사"

내가 이렇게 많은 것에 감사할 수 있구나

어떤 상황이든 내가 감사하다고 느끼면 그건 어느새 나에게 깨달음을 주고 감사함을 넘어 감동을 준다는 비밀을 알게 되었다.

매해 마지막날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에 대한 포부를 다짐한다.

2023년은 고마운 한 해였다.

글쓰기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 찾고 싶어 졌고 조금씩 구체적으로 나를 찾는 노력을 하게 되었다.

다가오는 2024년은 올해보다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지게 되었다.

새해에는 더욱더 감사하는 한 해가 되고자 한다.

고맙다 2023년

생각은 부메랑이 되어 나에게 되돌아온다.

내가 감사함을 생각하면 분명 나에게 감사한 일들이 되돌아올 것이다.

반갑다 2024년

항상 힘이 되어주는 우리 가족에게 감사합니다.

나의 정신적 지주인 사또들에게 감사합니다.

우연한 클릭이라도 이글을 끝까지 읽어준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