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상주한옥 Jul 18. 2023

12. 시골집도 고치면 예뻐요 -  마당로망 실현

첫 번째 이야기

별채 앞에 있던 창고는 정화조 공사할 때 사장님께 부탁드렸더니 포클레인으로 철거를 무료로 해주셨어요.

싹 치우고 나니 속이 시원합니다.



우리 집은 옆에 길보다 약간 아래에 있어요. 그것 또한 제눈에는 장점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추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마당에 대한 로망이 있기에 그림을 그려봅니다.

단독주차장. 텃밭. 노천탕

일단 그림만 그려봅니다. 길보다 약간 낮은 지반이라 비가 많이 올 때를 생각해서 마당에 배수구도 만들어 놓았어요.



마을회관 앞에 넓은 주차장도 있지만 짐 나를 때 불편해서 대문 열자마자 짐 들고 갈 수 있게 단독주차장을 만들기로 결정하였어요.




흙을 모아서 돋워주고 테두리 라인을 만들어줍니다.

주차장 라인의 사이즈를 재보고 더 넓게 만들었어요.





합판과 각목으로 틀을 만들어주었어요.

여기에 나중에 콘크리트 갖다 부으려고 일단 기본틀만 잡았답니다. 일하는 순서는 사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서 들쑥날쑥했습니다.  2020년에서 2022년 2년간 공사한 일을 정리해서 남기고 있으니 감안하여 봐주시길 바랍니다


작가의 이전글 11. 시골집도 고치면 예뻐요 - 별채 창문과 방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