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진행 중
추운 겨울
야근하고 집으로 오니
지하주차장이 꽉 찼다.
하지만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주차라인이 없는
평행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은 남아있었다.
겨울엔 사람도 추운데
모닝도 추울테니
모닝을 따뜻한 곳에 두고 싶었다.
그리고 다음 날 출근을 위해서라도
주차 수정에 수정을 하며
어떻게든 차와 차 사이에
모닝을 넣고자 낑낑대다가
결국 포기하고 지상으로 가려는데
“아가씨, 내가 봐줄 테니까 해봐요.”
“여기선 각도가 안 나오니 차를 더 앞까지 빼야 해요.”
아주머니가 말하는대로 핸들을 돌리고 꺾고 직진했다가 후진하니 모닝 주차 성공!
지금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음 =.=
몇 달이 흐른 후,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를 도와주셨던 아주머니를 만났다.
“이제 주차 쉽죠?”
“아... 네... 아니요...”
하하하 날 알아보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