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진행 중
강릉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도로가 순식간에
물폭탄이 되었다.
앞도 뒤도 안 보이고
사이드미러도 안 보여서
운전이 무서웠다.
모닝을 강릉에 버리고 갈 수도 없고
울고 싶었다. ㅠㅠ
지금 눈에 보이는 것은
순대국밥집
“비가 많이 오고 있어서 앞이 안 보여 운전을 못 하겠어요 ㅠㅠ”
우산을 쓰고 나오시는 주인 아주머니
“이런 날 히터 틀고 창문을 모두 닫으면 앞이 더 안 보여요,
조수석 창문을 살짝 열고 운전하면 조금 나을 거예요.”
“초보운전이시네~ 천천히 조심히 운전해서 가세요.”
“감사합니다 ㅠㅠ”
친절한 아주머니 덕분에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
비가 많이 오는 날
강릉 한 번 다녀오고 나니
폭설에도
강릉을 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은혜 갚으러 순대국밥 먹으러 가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