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효창동 골목
색 바랜 낡은 자판기다
과연 작동이 될까?
동전이 없으니 확인할 길이 없다
그런 때가 있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잠시
열심히 일하다 잠시
자판기 커피 한잔으로 쉼을 갖었다
짧지만 달콤했던 시간이었다
여전히 커피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원두와 달달한 디저트
그리고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아다닌다
여유와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커피는
나의 작은 사치다
나의 쉼은 변화되었지만
자판기 커피는 아직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휴식을 주고 있을지 모른다
사진 찍기 좋아합니다. 끌림으로 찍은 사진이 삭제 당하기전 그 순간 나의 느낌과 감정 생각을 글로 담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