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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이 빛나는 밤에 Nov 05. 2024

지금의 내가 참 좋다.

있는 그대로 의 나!

좋다.

예쁘다.

아름답다.

상쾌하고 뿌듯하다.

평화롭고 고요하다.

지금의 내가 참 좋다.


노력하는 나라서..

실수투성이 나라서..

상처를 사랑하는 나라서..

두꺼운 장벽의 도전하는 나라서..

타인의 시선을 아직까지 신경 쓰는 나라서..

목표와 꿈을 위해 도전하는 나라서..

내 삶의 전부를 사랑하는 나였다.

삶을 사랑했다.

향긋한 커피 한 모금의 행복을 느꼈다.

예쁘게 색칠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소중한 사람들의 미소가 달콤했다.

부딪치고 깨지고 힘든 삶의 여정을 즐기려 했다.

시간과 관계와 노력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작은 행복을 느낄 줄 알며 매사의 감사했다.

잘했다.

10킬로 즐기며 달렸다.

온 마음으로, 뜨거운 가슴과 열정으로 달렸다.

달렸더니 다시 쪼그라든 자신감이 수줍은 듯 웃어줬다.

하나를 해냈더니 덤이 되어 많은 것들 안겨줬다.


추위는 못 참겠다.

몸이 오래 차가운 공기에 노출돼서 으슬으슬 춥다.

그만 놓아주자.

하나의 완성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오늘과 사랑의 빠져볼게!!!


<7시 동탄 호수공원의 일상>


#달리기. #목표 #커피 #추위  #인생 #나다게 #동탄호수공원 #명언 한 스푼 #하루 #오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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