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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이 빛나는 밤에 Nov 15. 2024

빠르게 실패하라.

쪽팔리면 어때!

웃겼다.

무슨 욕심이었을까?

참 많이 변했다.

수줍고 눈치 보는 나였는데...


다행이다.

매일 조금 더를 외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유였다.

내가 원하는 삶으로 인생 활주로를 돌려라. 주파수를 가동하라


신나게 필 받고 달리는데 잔잔한 호수가 꿈틀거렸다.

화려한 불빛 속의 시원한 물줄기 뽑아내는 모습에서 아직 목표를 채우지 못했는데 나도 모르게 멈췄다.

휴대폰을 꺼내 생방송으로 영상 찍고 있는 내 모습은 상상도 할 수가 없다.


왜냐면...

남들 시선의 신경 쓰는 나라서.. 용기 없이는 모험이 필요한 작업이었다.


누가 뭐래도..

나에게..

갑작스러운 상황과 돌변한 루나가 내가 원하는 완벽한 이미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뭐야..

시범 운영하는 건가?

컷.. 찔금. 찔금..

진짜 엉망진창이었다.


루나도..

그 모습은 담는 나도 어설픈 그 자체였다.

"지울까?"


내가 원하는 삶은 쪽팔려도 무언가 행동하는 거였다.


"빠르게 실패하라.

더 많이 실패하라.

쪽 팔리는 걸 두려워 말라."


노출된 이 공간의 자유자재로 무언가 올리는 이유도 그거였다

"내 안의 작은 용기와 도전 중이다

어설픈 나를 응원한다

노력하는 나를 응원한다.

성장하는 나를 응원한다."

하기 싫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밖으로 나와 달리니 새로운 경험과 기분 좋은 설렘 앉고 각본 없는 글을 쓴다.


끄적임은 그때그때 자유로운 생각을 붙잡아서 좋았다.

 

 "순간 포착, 내 멋대로.."


남은 커피 제대로 즐기다 가련다.


#쓰기 #용기 #나답게 #도전 #루나 #동탄호수공원 #명언 한 스푼 #자유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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