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Guide to What Never Changes
플라톤은
유일하게 의미있는 힘은 절대적 수준에서 보이지 않게
작동하는 힘이었고 이것이 바로 '이데아'로 정의했고
그 이데아는 진실, 아름다움, 정의 등이고 완벽하고 변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른 생각에서 출발한 책이다.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가 아닌 미래에도 바뀌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
매년 발표되고 책으로 출간되는 전망이 아닌 미래에도 변하지 않을 우리의 삶 속의 진리.
매년 말만되면 수없이 마주치는 소멸성 전망 관련된 서적을 찾아 읽을 것이라
책속에 그리고 역사속에 있는 영속적 지식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는 불확실성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책 제목이 눈에 들어온 이유가 그랬다.
불확실성 때문에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려 애쓴다.
근데 저자는 미래를 예측하는 더 효과적인 방법은 그 반대고
뒤를 돌아보고 넓은 시야를 갖는 것으로 이야기 한다.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알아내려고 하는 대신,
과거의 역사가 피해가지 못한 굵직하고 중요한 일들을 공부하는 것이라고.
영속적 지식은 책에 있고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고 편해졌다고 한다.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시도를 멈추고
대신 세월이 흘러도 유의미한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다는 것.
불변의 법칙.
법칙이 맞는건지 책을 팔기 위한 억지인지.
Guide는 안내서이지 어떤 법칙 Rule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제목을 번역한 사람에게 0점을 주고 싶다.
장난하냐고. 보편적 진리라는 표현이 더 맞을 듯.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이 세상이 불합리성과 혼란, 골치 아픈 인간관계, 불완전한 인간들로
들끓는 곳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다.
이 문장으로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 앞으로 미래는 알 수 없단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과거를 보아도 미래를 알 수 없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 과거를 이해하려면 특정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패턴을 토대로 예측해야 한다.
그리고 열린 상상력과 현재 상황을 뛰어넘어 늘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2.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사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꽤 뛰어나다고 한다.
다만 뜻밖의 놀라운 일을 예측하지 못할 뿐, 그리고 그것이 모든 것을 좌우하곤 한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위험에 대비한 후 남는 것이 리스크이며
리스크에 대비 수준이 합당하게 느껴져서는 안 된다.
예를 들면, 너무 많다 싶은 저축의 액수가 적절한 저축액이라고 생각
3. 기대치와 현실 (expectation and reality)
인스타가 가져온 기대치, 평균의 왜곡 현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행복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행복은 기대치에 달려있다. 인생에 필요한 기술 중 하나는 지향하는 기준선을 자주 바꾸지 않는 것.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기대치 또한 상승된다.(삶의 질과 기대치의 상승 폭간의 상관관계)
주변인들의 나아진 삶을 보며 자신의 기대치를 조정하게 되는데
세상이 발전해도 나의 행복도는 별로 높아지지 않는다는 사실도 잊지 않아야 한다.
몽테스키외는 275년 전에 말했다. 우리는 행복을 남들과 비교해 평가한다고.
그리고 내가 왜 행복해지기 어려운 이유는 계속될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잘살게 되면 사치품으로 간주되던 것이 놀랍도록 짧은 기간 내에 필수품이 된다.
1950년대 독특한 특징, 1950년대 이전이나 이후 시대와 달리 사람들이 재정적 균형을 이루었다는 점
상대적으로 소득은 적었지만 남들도 역시 그만큼 벌었던 시기였고
자신의 소득 수준을 뛰어넘는 삶을 꿈꾸며 기대치를 높여야 한다는 사회적 압력을 느끼지 못했던 시대였기에
많은 사람들은 1950년 미국을 그리워 한다고 한다.
80년대 이후 소수의 화려한 삶이 다수의 기대치와 꿈을 크게 부풀리기 시작했다.
소셜 미디어는 부풀린 삶, 꾸며낸 삶, 보기 좋게 수정한 삶인 경우가 많다.
남들 삶의 하이라이트만 모아놓은 편집된 결과물, 소통이 아닌 공연이다.
가격표가 달려있지 않은 시력, 인간관계, 자유 같은 진짜 가치는 가격표가 없어 간과하기 쉽다.
행복한 삶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4.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wild minds)
독특하지만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독특하지만 훌륭하지 않은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인간은 독특하고 걸출한 인물의 정신세계를 일종의 풀 패키지로 받아들어야 한다.
그들의 탁월한 점과 존경할 만한 특성을 바람직하지 않거나 경멸할 만한 특성과 분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떤 한 가지에서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사람은 다른 어떤 것에서는 비정상적으로 형평없는 경향이 있다.
일론 머스크에 대해
천재적이고 대담한 비전가로서 그를 좋아하지만
사회적 관습과 상식을 무시하고 독선적인 행동하는 그를 싫어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이 성공한 기업 또는 위대한 국가의 리더가 될까?
단호하고 낙관적이고 노 No라고 답을 허용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무조건 확신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인간은 결국 평균으로의 회귀한다.
누군가를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은 그의 성격적 특성이 동시에 그를 위험에 빠트릴 가능성 또한 높이기 때문이다.
5. 확률과 확실성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확실성이다.
세상에 문제가 생기는 근본 원인은 바보들은 자신만만하고
똑똑한 이들은 의심이 가득하다는데 있다. - 버트런드 러셀 -
인간의 흔한 행동 특성, 불확실하고 확률론적인 세상에 살면서도 확실성을 애타게 원하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운과 리스크인데
인간의 뇌는 불확실성을 빨리 제거하고 결정을 내리도록 프로그램화된 불확실성 회피 경향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이 세상이 예측 가능하고 통제 가능한 곳이라고 믿고 싶어 한다.
6.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스토리는 언제나 통계보다 힘이 세다.
사람들은 늘 바쁘다.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모든 정보를 꼼꼼하고 차분하게 보며 합리적이고 옳은 답을 찾기 어렵다.
또 감정에 쉽게 좌우된다.
따라서, 언제나 훌륭한 스토리가 차디찬 통계자료보다 더 큰 설득력을 발휘한다.
뛰어난 스토리는 긍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힘이고
널리 알려진 지식을 읽고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새로운 내용이 없다는 것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님.
세상의 많은 훌륭한 작품과 업적은 기존 지식을 토대로 하기 때문..부끄러워 할 것은 아니다.
주식은 '현재의 주가'에 미래에 관한 스토리를 곱한 결과가 곧 그 기업의 가치다.
새로운 것을 창안할 때보다 기존의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때 훨씬 더 큰 혁신이 탄생한다.
7. 통계가 놓치는 것, 측정할 수 없는 힘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사람들의 감정은 숫자나 차트에 담을 수 없다.
존 메이드 케인스는 경제와 시장이 기계처럼 정확하게 합리적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장에도 영혼이 있고 감정이 있다. 케인스는 이를 야성적 충동 animal spirit이라 불렀다.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이 세상이 불합리성과 혼란, 골치 아픈 인간관계, 불완전한 인간들로
들끓는 곳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다.
경제적 가치라는 개념은 간단, 어떤 이유로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경제적 가치를 지닌다.
경제적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유용성이나 이윤이 아니다.
인간의 욕구와 감정으로 경제와 관련된 수많은 행동 및 의사결정의 근본적 원인이 된다.
8.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탐욕과 두려움 사이의 사이클은 반복된다.
경제의 내재적 특성상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며 이는 금융 불안정성 가설로 심리적 프로세스이기도 하다.
낙관적 그리고 빚 투자 다시 경제 불안정되는 사이클.
안정성이 불안정성을 낳는다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사건이 유례없이 특이한 일로 느껴진다.
한 가지 힘이 과도해지면 결국 그 반대의 힘이 강해진다
9. 더 많이 더 빨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무리한 속도를 내면 나쁜 아이디어가 된다.
모든 알맞는 크기가 있고 크기가 변하면 필연적으로 형태도 변한다.
욕심은 합리적 분석과 판단을 밀어낸다. 창의성 발현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조급함이다.
인내심,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고 희소성, 그것의 소중함을 느끼면 감사할 수 있다.
10.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시킨다.
중요한 변화화 혁신은 근심 걱정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신속하게 행동하지 않을 경우 너무 고통스러운 결과가 예상될 때 그때 혁신이 등장한다.
군대가 좋은 예시가 될 수 있겠다.
군은 당장 해결해야 하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들이 존재하는 곳이다. 전쟁을 당장 끝내야 한다.
이것이 혁신을 낳는 동력이고 절박함의 인센티브이다.
군의 혁신의 엔진. 비용과 인력이 아낌없이 투입, 상상하기 힘든 협력이 발생한다.
인생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은 목적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불안과 스트레스를 늘 달고 살지만 그것이 생산성을 위한 동력이 된다.
11.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갑작스러운 신뢰 상실이나 눈 깜짝할 새에 발생한 치명적 실수 탓에 일어난다.
성장과 발전의 속도가 느린 것은 언제나 그것을 지연시키는 힘이나 장애물에 맞서 싸워야 한다
아주 중요한 변화는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난다.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간과하기 쉽다.
인간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상상력을 뛰어넘을 만큼 복잡하다.
인간이 태어나는 과정은 복잡한데 죽는 이유는 허망할 만큼 간단하다.
12.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작은 것이 쌓여 엄청난 것을 만든다.
Tiny and Magnificient
When little things compound into extraordinary things
세상에 가장 놀라운 힘을 지닌 것은 바로 진화다.
13. 희망 그리고 절망, 발전을 위해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 한다.
낙관주의와 비관주의 이 둘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언제나 인생에 꼭 필요한 기술이다.
(최고의 재정 전략은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는 것)
빌게이츠에게는 또 다른 모습
편집증에 가까운 불안을 달고 살았다.
"나는 늘 불안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나보다 나이가 많고 먹여 살릴 자식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항상 이런 걱정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죠."
합리적 낙관론자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
큰 수익을 내는 것보다 재정적 파산을 겪지 않고 버티는 힘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 힘을 키우면 가장 큰 수익을 얻게 된다.
복리 효과가 기적을 일으킬 만큼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14. 완벽함의 함정, 약간의 불완전함이 오히려 유용하다. (Casualities of Perfection)
항상 모든 것에 적응하는 완벽한 종은 세상에 없다.
어떤 한 가지 능력이 뛰어나도록 진화한 종은 다른 측면에서 취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진화생물학 관점에서
조직이 커지면 서식지 면적이 더 많이 필요하고 더 많은 자원의 투입되어야 하는데 문제는
기근이 닥치면 큰 몸집은 결정적 단점이 된다는 것.
가장 오래 견디는 종은 크기가 더 작은 경향이 있다.
생각이 필요한 직업의
성공의 지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 (나심 텔레브)이다.
대충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확실하게 틀리지 않는 것보다 나으니까.
정확함을 추구하다보면 뜻밖의 리스크나 변화에 유연성 있게 대처하기 힘들다.
15.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 (It's Supposed to Be Hard)
인생에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는 고통을 피해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름길을 찾기보다
중요할 때에 고통을 참아내는 것이다.
좋은 글을 쓰는 것이 쉽고 빠르게 되는 일이 아니다. 시간과 창의성이 필요하다.
모든 직업에는 싫은 면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것도 직업의 일부다.
사실 모든 것의 일부다.
목표를 삼을 가치가 있는 것은 대부분 스트레스, 불확실성, 까다로운 사람 상대하기, 관료주의,
나와 상충되는 타인의 인센티브, 귀찮고 번거로운 일, 부조리한 상황, 기나긴 시간,
끊임없는 회의감 등
성공한 사람들은 대개 나쁜 것을 어느 정도 수용하는 것이 완벽하게 없애는 것보다 더 나을 수
있음을 안다. 불가피한 비용도 받아들여야 한다.
장기적 성공과 발전의 연료가 되는 것은 인내심이다.
아마도 회사 일은 매일 치르는 전쟁일 것이다.
매일 아침 일어나 손에 카을 쥐고 세상에 나가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도전과 역경을 물리치고
살아남아 저녁에 집에 돌아오길 기도할 수도 있다.
16. 계속 달려라. 경쟁 우위는 결국 사라진다.
Keep Running, Most competitive advantages eventually die.
코프의 규칙 (Cope's Rule) 19세기 고생물학자.
수많은 종의 계통을 추적 관찰하며 동물들은 시간 흐름에 따라 진화하면서
몸집이 더 커지는 분명한 경향을 발견.
조직도 그렇게 되겠고 대표의 의사결정 역할도 분명 더 커질 것
조직이 커지면 더 큰 뇌를 가져야 한다.
안그러면 몸집이 커지면서 이익도 증가하지만 손실도 함께 증가할 것이다.
기업 공개는 회사가 더 큰 기업을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는 신호다.
경쟁우위를 잃는 이유
1) 자신감, 자만감 > 치명적 약점으로 전환 > 성공의 끝
2) 작은 규모에서 통하던 전략이 큰 규모에서는 통하지 않을 수 있다, 민첩성 등 상실
- 피터의 법칙, 계속 성장하다 큰 기업이 되며 감당하지 못해 무능력한 회사되는 현상
3) 경계심을 내려놓는 것
4) 특정한 한가지 능력만 뛰어난 경우
5) 행운 덕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 깨달음 앞에서 겸손해 지는 것
17.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The Wonders of the Future)
발전은 늘 지지부진한 것처럼 보인다. It always feels like we're falling behind.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and it is easy to discount the
potential of new technology
에디슨은 과학적 발견과 발전의 프로세스를 아는 사람이었다.
자연선택의 근본 정리, 진화생물학 이론. 변이가 곧 강점. 개체군의 구성이 다양할 수록 진화 과정에
서 선택되는 새로운 특성이 나타날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
18.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거짓말이라는 비료를 준 땅의 풀은 언제나 더 푸르다.
Harder Than It Looks and Not as Fun as It Seems
The grass is always greener on the side that's fertilized with bullshit.
19. 인센티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The most powerful force in the world)
인센티브는 때로 정신 나간 행동을 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거의 모든 것을 정당화하거나 변호할 수 있다.
When the incentives are crazy, the behavior is crazy.
People can be led to justify and defend nearly anything.
비상적이거나 불합리한 행동을 하는 이유
뭔가가 참이기를 바라는 절실한 욕구가 행동을 좌우, 사람들은 조언이 아니라 인센티브에 따른다.
대니얼 카너먼, 자신의 실수보다 타인의 실수를 알아채기가 더 쉽다
벤저민 프랭클린, 상대를 설득하고 싶다면 이성이 아니라 이익에 호소하라.
인센티브는 사람들의 행동과 믿음을 정당화하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연료다.
인센티브는 사람들이 행동 기준으로 삼는 도덕적 한계선이 확장될 수 있다.
20.겪어봐야 안다. Now You Get It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설득력이 센 것은 없다.
Nothing is more persuasive than what we've experienced firsthand.
직접경험은 강한 설득력을 가진다.
간절함과 두려움이 합쳐지면 사람들은 어떤 행동이라도 한다. 1930년대 독일 초인플레이션과 대공항
실제로 성공한 뒤에 느끼는 것
그리고 자신의 반응이 성공하기 전에 상상한 것과 다른 경우가 많다.
21.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Time Horizon
장기 전략으로 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은 에베레스트 밑에서 정상을 가르키면서 저기 올라갈 거야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멋진 생각이다. 그리고 이제 수많은 시험과 고난이 시작된다.
추구할 가치가 있는 모든 것에는 비용이 따른다. 그 비용이 늘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종종 장기 계획에 따른 진짜 비용 (필요한 기술, 정신력 등) 과소 평가한다.
혼자서만 장기적 계획을 확신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때로 고집은 인내심이라는 가면을 쓴다.
장기적 사고를 하려면 인내심과 고집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영속성 지식과 소멸성 지식
사람들은 역사, 잠재력보다 이번 분기에 얼마의 수익을 냈는가를 물어볼거에요.
영속성 지식은 시끄러운 신문 헤드라인이 아니라 책 속에 묻혀있기 때문
영속성 지식은 유효 기간이 없으므로 축적될수록 그 가치를 발휘한다.
왜 그 일이 일어났는지, 어째서 또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지 말해준다.
22. 복잡함과 단순함 Trying Too Hard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서 좋을 것은 없다. There are no points awarded for difficulty.
단순하지만 효가가 좋은 것은 종종 무시되고는 한다.
진실은 단순함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특히 지식노동자인 우리는 그 사실을 더 잘 알아야 한다.
핵심원칙 그리고 진화는 자신만의 단순한 전략이다.
자기가 아는 것만 말한고 입 닫기. 헛소리 줄이기.
23.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Wounds Heal, Scars Last.
그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만일 그와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그렇게 생각하게 될까?
당신과 다른 경험을 한 사람은 당신과 다른 사고방식이나 관점을 지니기 마련이다.
다른 목표, 다른 견해, 다른 욕구, 다른 가치관을 지닌다.
대부분의 논쟁은 의견이 아니라 경험이 충돌하는 상황
강한 자극 후에는 장기적인 균형 상실이 유발될 수 있다.
개인이나 집단 간의 견해 및 시각 차이로 인한 충돌은 역사에서 늘 있어온 인간의 기본적 행동 패턴이다.
의견 충돌은 사람들이 가진 지식이 아니라 경험과 더 크게 관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