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상늘 Apr 06. 2023

토요일의 마리아주 - 24. 완두콩요리와 엔다이브샐러드

초록초록 완두콩 리가토니와 새콤달콤 엔다이브샐러드, 그리고 뉴질랜드 와인

냉동실에 꽤 오래 자리하고 있던 완두콩으로 파스타를 해보고자 오늘의 메인재료로 선택하였습니다.

완두콩과 페타치즈, 살구쨈을 활용해 만든 완두콩 리가토니 그리고 딸기와 체리를 다져 엔다이브에 올려  색감이 예쁜 샐러드와 통마늘돼지목살구이까지!

후루룩 만들어본 토요일의 마리아주를 소개합니다.




엔다이브 샐러드는 이미 유명하지만 처음 소개해드리는 메뉴입니다!

리코타치즈와 레몬즙, 꿀을 곁들인 새콤한 소스와 달콤한 체리, 딸기를 올려 한입에 먹는 샐러드로 화이트와인과 궁합이 매우 좋아요 :)

돼지목살구이의 경우 이마트에 장 보러 가니 세일하여 구매하였고 통마늘을 함께 구워냈습니다.

오늘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완두콩 리가토니는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완두콩을 활용해 보고자 시도해 보았는데요.

완두콩과 살구쨈, 페타치즈의 조합은 생각보다 매우 맛있었습니다.

살구쨈의 경우 미니사이즈로 구매하시면 한 끼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완성된 오늘의 요리입니다!

색감이 참 예쁜 오늘의 요리는 완두콩 리가토니, 엔다이브 샐러드, 통마늘돼지목살구이입니다.

아름다운 마리아주의 주인공은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으로 품종은 샤르도네, 가격대는 3만 원 초반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잘 만든 뉴질랜드 샤르도네와 완두콩 리가토니 조합은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물에 살짝 익힌 완두콩과 올리브오일, 약간의 후추, 우유(생크림)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질감을 보시면서 추가해 주세요!

잘 익은 리가토니면을 완두콩소스와 잘 섞어주신 뒤 그릇에 올려내고 페타치즈와 살구쨈을 살짝 얹어줍니다.

드실 때도 면과 페타치즈, 살구쨈을 한꺼번에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통마늘과 함께 구워낸 돼지목살입니다!

시즈닝 한 돼지목살을 오븐에 180도 20분가량 조리한 뒤 꺼내어 뒤집어주고 같은 온도에서 15분 정도 더 구워냈습니다.

겉바속촉 돼지목살과 통마늘은 너무나 맛있어요 :)


WINE TASTING NOTE / Saint Clair Omaka Reserve Chardonnay 2019 - 밝은 볏짚색으로 바닐라, 멜론, 시트러스함과 약간의 버터리함이 지배적으로 느껴졌어요. 완두콩 리가토니와 궁합이 참 좋았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토요일의 마리아주 - 23. 시금치치킨요리와 관자샐러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