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투자

나에겐 투자란 무엇인가?

by 펜소리

디지털 시대의 이진법이 '0'과 '11로 구성되어 있다면 자본주의의 이진법은 'C'와 'B',

즉 Cost와 Benefit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우석의 100억짜리 기획노트 중-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기업의 미래를 보고 가치 투자를 해야 한다.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다.

주식은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야 한다.

남들이 다 매도하는 공포장에서 매수해야 한다.

장기로 보고 연금처럼 투자해야 한다.

배당을 주는 주식에 투자하고 복리의 마법을 믿어라.

한국에서는 대형 우량주에 투자해야 한다.

미래의 성장성을 보고 아직 개화하지 않은 소형가치주에 투자해야 한다.


경제뉴스나 TV, 유튜브, 책, 블로그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격언과 정보가 넘쳐난다.


사실 위의 얘기들은 글로 읽거나 말로 들어도 이해가지 않는 말이 없다.

어려운 얘기도 아닐뿐더러 모두 맞는 말이다.

그래서 온전히 동의한다. 그러나 그대로 하지는 않는다.


내가 유일하게 실천하는 한 가지는 "자신만의 투자를 해라!!"이다.




주식으로만 보면 15년 넘게 보유하고 있는 주식도 있고, 그제 산 주식도 있다.


투자라고 하면 보통 시간과 돈에 대한 투자이다.

잘 생각해 보면, 시간과 돈은 유사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

둘 다 소비하거나 낭비하거나 혹은 투자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교과서적인 정답은 이미 나와 있다.

시간이나 돈이나 낭비적인 부분은 없애고, 합리적인 소비를 함으로써 두 가지를 통해 만들어진 리소스인

시간과 돈으로 제대로 투자하면 되는 것이다.


말은 쉬운데, 뜻대로 되기란 결코 쉽지 않음을 모두가 다 안다.

나 역시 숱한 경험을 통해 배웠다. 그러나 결코 실망할 필요는 없다.

누구나 투자로 성공하기가 불가능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미 투자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좋은 증거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누구나 투자에 성공할 수도, 원하는 수준의 만족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를 하든, 경험을 하든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군가 나에게 투자자라고 묻는다면 "전 아닌데요" 당당히 얘기할 수 있다.


15년 전쯤 생긴 약 600만원으로 투자를 처음 시작했다.

정말 투자에 '투'자도 몰랐고, 무지했다.

그래서 자식에서 물려줘도 괜찮을 주식이라는 내가 다니는 회사의 주식을 샀다.

그리고 남은 투자금으로는 통신주와 증권주에 투자를 했다.

결과로 보면 지금 근무하는 회사의 주가는 당시의 1/3이 채 안된다.

완전히 물려있다.

그래도 의리상(?) 아직도 가지고 있다.

다른 주식은 약 10% 수익을 얻고 매도했다.

이것이 내 투자의 첫 경험이었다.


15년의 투자경력

짧다면 짧고, 또 길다면 길다.

단, 물려 있을 뿐, 실제 손익이 미발생된 상황까지 포함하면 주식만의 연평균 수익은 약 15% 내외 수준이다.

가끔 50%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경우도 있고, 상폐를 당한 경험도 있다.


지금은 이런저런 투자를 한다.

부동산, 주식(국내/ 국외), 금, 코인, 펀드등이다.

(채권은 이미 개인/퇴직/국민연금에서 많이 투자하고 있어 굳이 따로 투자하지는 않는다.)

지식에 있어서 "아는 것이 힘이라"라고들 한다.

적어도 투자에 있어서는 "경험이 곧 힘이다."

그렇다.

다양한 방법으로 항상 공부하면서도 갖가지 투자를 경험해야 한다.

왜냐하면 "내 소중한 자산을 남의 손에 맡길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브런치북 시리즈에서는 나만의 투자경험과 계획에 대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풀어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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