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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으로 느끼는 감정 그림책

by 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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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생일 케이크 앞에서 두 손을 모은 아이. 웃음이 가득한 얼굴.





낭만


별이 반짝이는 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담요 덮고 누워 하늘 보기.





두려움


천둥이 치는 밤, 인형을 꼭 안고 이불 속에 숨은 아이.





련정 (연정)


반 친구에게 몰래 꽃을 건네주는 수줍은 아이. 마음이 두근두근.





미움


친구와 다퉈서 등을 돌리고 있는 아이들. 하지만 눈은 서로를 보고 있음.





분노


장난감이 망가져서 울컥 화가 난 아이. 발을 동동 구름.





슬픔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다니는 아이. 눈가가 촉촉.





외로움


놀이터에 혼자 남은 아이. 그네에 살짝 기대앉은 모습.





질투


엄마 무릎을 차지한 동생을 바라보며 입을 삐죽 내민 아이.





초조함


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아이. 손톱을 깨무는 모습.





쾌감


시원한 물속으로 첨벙! 더운 날 첫 물놀이의 상쾌함.





탄식


마트에서 사달라고 조르다 실패한 아이. “하아…” 한숨.





평안


할머니 무릎 베고 낮잠 자는 아이. 고요하고 따뜻한 순간.





행복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웃으며 밥 먹는 장면. 마음이 가득 찬 웃음.








아이들 한글놀이도 좋지만 어른들 그림책 테라피 수업때 아이스브레이킹 도구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퀴즈 형식으로 물어보면 좋을 듯하다. 'ㄱ'이 들어간 감정은 누가봐도 '기쁨'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말이다.


그림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겠다. 빨리 실력을 늘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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