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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

by 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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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


나무들은 묻지 않는다.

왜 곧게 서야 하는지, 왜 침묵해야 하는지.

나는 그 사이를 걷는다.

누구의 길도 아닌, 나만의 길 위에서

스스로 옳다고 믿는 방향을 향해.






이 날은 세상이 정한 답이 아니라 내가 믿는 방향으로 걷고 싶었다.

그 속에서 확신을 얻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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