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날 돌파했네?ㅋ
구독자가 드디어 400명을 돌파했다. 오늘은 14주년 결혼기념일. 파키에서 남편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하고 있어 같이 축하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우연히 결혼기념일에 달성하게 되어 뜻깊은 것 같다.(자동으로 날짜 기억ㅋ)
그리고 이틀 전에 브런치에 구독자 급등작가로 다시 선정되었어서 매우 기뻤었다.
두 달 반 동안 브런치에 글을 쓰며 이때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다른 기뻐할 일이 하나 더 있긴 하지만, 그것에 대한 것은 나중에 쓸 예정이다.
브런치는 항상 나에게 따뜻함과 기쁨을 준다.
브런치 작가가 되어 처음 브런치에 글을 올렸을 때 나의 떨림과 다짐, 그리고 라이킷과 댓글을 받았을 때 따뜻함 느꼈던 것을 잊지 못한다.
놀랄 정도로 단기간에 많은 분들이 내 글과 함께 해 주셔서 구독자가 많이 늘었다.
항상 그런 것들을 기억하며 기록에 대한 초심을 잃지 않고 글을 쓰는 브런치 작가가 될 것이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제 글을 구독, 라이킷,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노력하는 브런치 작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