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헤이보스 Jun 04. 2023

08.'다시' 웹디자이너가 되려는 준비를 시작했다.

당신은 늦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주말 동안 포트폴리오 2번째 사이트 리뉴얼 초안을 마무리했다. 좀 더 추가를 하면 좋을 것 같지만 피드백을 받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피드백을 받으러 초안을 들고 갔다.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크니깐 좀 더 줄이는 게 좋다고. 메인 폰트 자간을 -60 정도로 하고. 메인사진은 좀 더 줄이는 걸로 그리고 사진을 다른 걸로 변경하기로. 화보사진보다는 배경 있는 사진을 찾는 게 좋겠다고.

사진의 각도도 생각해 보면. 위에서 밑을 찍는 머리가 좀 더 커 보이는 걸로.

푸터의 폰트는 14px~16px로 생각하라고. 일반적으로 네이버는 14px로 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

그리고 중요한 부분. 처음 타원 원 두 개의 가는 선을 아이덴티티로 생각했으면 다른 곳에도 타원으로 같은 디자인을 넣을 수 있게 아이디어 생각하기. 그리고 전체적으로 페이지가 좀 짧다고 더 추가해서 길게 만들 수 있게 생각하기.


이것저것 오늘도 수정해야 할 것들이 생겼고 집에 와서 고쳐나갔다.


계속 작업하면서 사이트리뉴얼을 점검하고 마무리를 해나갔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서브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것을 무드보드에 담아두기. 어제 조금 생각했던 것을 좀 더 명확하게 만들었는데 아직은 좀 부족한듯하다. 일단 이런 식으로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니 무드보드에 담으면서 초안 잡기.


전체적으로 빨리 끝내고 싶지만 뭔가 생각하는데도 시간은 잘 흐른다. 조급해하지 말자. 차근히. 마음 다스리기를 해본다.


다음날 작업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메인에는 좀 더 자연스러운 사진이 좋다. 전체적으로 사진이 크다. 줄일 것.

그리고 서브페이지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고.


이제 서브페이지를 만들어야 한다. 간단하게 2개면 됨. 어떻게 하겠다고 피드백 받았으니. 이제 2번째 작업의 끝이 다가온다. 빨리 다음으로 넘어갔으면 한다.


휴. 벌써 2달이 되어간다. 포폴 준비기간 중 2달.






서브페이지 2개를 마무리를 해서 피드백을 받고. 마무리를 하고자 한다. 메인은 거의 마무리 됐는데. 다시 확인해 보자.


수업 후

오늘은 겁나게 한소리를 들어버렸다. 볼 줄 아는 눈이 없다는... 타이포에 대해서.


사이트 리뉴얼이 막바지에 들어갔다. 서브페이지1,2도. 샘은 보면서 행간이 안 맞는다고. 다른 곳에 있는 편집디자인한 것 좀 보라고. 잔소리. 글자크기x1.5가 행간에 기본이라고.


전체적으로 이번에 리디자인 하면서 폰트가 커졌다. 서브페이지2 할 때는 다른 사이트 참고를 안 했냐고. 일반적으로 이렇게 크게 안 한다고. 기본적인 부분을 계속 강조하셨다.

그리고 나는 조금 멘탈이 살짝 휴. 했다.


이런 기본을 까먹고 있었다니. 이거 제대로 일을 해 먹을 수 있을까? 여기서 지적받는 게 낫지. 일할 때 지적받는 것보다는. 휴. 암튼 피드백한 것들을. 고쳤다.


학원 컴은 내가 쓰고 있는 컴보다는 느려서. 뭘 저장하는데 한참이다. 나는 작업할 때 저장을 밥먹듯이 하는데.

이런 젠장. 저장할 때마다 느려!!!

암튼 피드백한 것을 고치고 얼추 고쳤는데. 그래도 호버 할 때 디자인과. 좀 더 디테일하게 수정할 것을 알려주셨다. 다음시간까지.


[개인적인 작업물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작업물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작업물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번의 수정으로 완성.




두 가지가 남았는데. 사이트리뉴얼 한번. UI디자인 한번. UI디자인을 먼저 하기로 했다. 사이트리뉴얼을 다음에 하기로. UI디자인이 좀 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렵다고 느껴져서.


지금 이 시기에 해야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단. 과제는

노션에 샘의 페이지를 읽어오는 것. 브런치에서 UI/UX 써놓은 것들 쭉 보고 오기. 주제를 정할 수 있으면 정하는 것까지. 꼭 주제까지는 아니어도 된다고 했지만.

속도감 있게 가려면. 주제를 정해야.


그래도 현재 나는 중간정도 온 건가? 큰 덩어리 2개 남았으니.

1개씩 끝내보자.


샘이 준 페이지도 보고 브런치에 있는 글도 잠깐 보았는데. 흠. UI/UX 뭔가 모르겠는데. 주제는 정할 수 있을까? 그냥 정하지 말까. 꼭 정할 필요는 없다고 했는데. 일단 읽어 오라고만 하셨는데. 읽어도 잘 모르겠네.

길을 잃은 건가?





브런치스토리에 있는 UI/UX를 검색해서 있는 것들을 읽어보라고. 일단 알려준 뉴스사이트들을 보고 있고. 스타트업이나 테크 뉴스 사이트인데. 이걸 보면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야 한다.

뭐로 정해야 하지??????


이 사이트들이 평소에 보면 좋을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괜찮은데? 자주 봐야지.


https://www.techm.kr/

https://www.venturesquare.net/

https://platum.kr/


상식을 쌓기 좋은 곳이고 현재 흐림을 알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임.

더 있지만 이것들을 보면서 생각해 보기.


무언가 할 때 구상하고 생각하는 작업이 한참이 진행된다. 디자인 툴은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말이다. 며칠 동안 디자인 툴을 사용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무언가 작업하기 초기단계에 그렇다.

지금도 나는 디자인 툴을 사용하지 않는다.


구상을 한다. 인터넷 검색도 하고. 애플리케이션 앱도 다운 받아보면서 보기도 하고. 분석을 한다.


그렇게 나의 일주일은 흘러갔다.




작가의 이전글 07.'다시' 웹디자이너가 되려는 준비를 시작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