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늦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 BI마무리에서.
기초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3주간의 시각디자인반으로 잠깐 오게 되었는데 어떻게 시간이 흘러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먼저 BI작업을 한 것을 피드백을 받았다. 몇 개 선정된 것 중에 한 개가 선택되었고 심볼이랑 폰트를 같이 하면서 폰트를 여러 가지 버전으로 해서 그중에 괜찮은 것 하나 선택하는 것으로 진행이 되었다. 컬러감 넣고. 배경화면에도 컬러 주고.
바쁘다.
[개인적인 작업물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얼추 마무리하면서.
[개인적인 작업물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업이미지 작업까지 했다. 목업이미지로 몇 개 했었는데. 꼭 해야 하는 게 있다고 "샘"은 이야기하셨다. 회사명이 들어간 봉투. 명찰, 명암 등. 회사에 필요한 목업은 모두 하는 게 좋다고.
아무튼 어찌어찌해서 총 4가지 작업(포스터, 타이포레터링, BI, 인포그래픽)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끝내면서 뭔가 아쉬운데? 제대로 하기는 한 걸까?
-다시 "샘"을 만났다.
시각디자인반에서의 수업이 끝나고 바로 다시 원래자리로 돌아갔다. 웹디반으로 고고. 다시 "샘"을 만났다.
저번에 사이트 리뉴얼 했는데. 이번에도 사이트 리뉴얼을 한다고. 저번에 한 것(에어프랑스)과는 정 반대의 사이트를 찾아오라고. 10개 이상. 과제를 던져주셨다.
그리고 현재 진행사항을 정리해 주셨다. 전체 사이트리뉴얼 3개, UI디자인 1개인데. 현재 한 개 되었고. 일단 이번에 사이트리뉴얼 1개 하면서 다음으로 UI디자인 1개를 바로 이어서 하는 걸로. 그러면서 시간이 되면 사이트리뉴얼 1개를 더 하는 걸로 한다고 앞으로의 일정을 정했다.
아무튼. 사이트를 찾아야 한다는 건데.
사이트 리서치를 시작했다.
중요한 건 주제를 찾는 것이다. 후진 사이트를 찾아서 이번엔 고급스러움, 세련된, 품위 있는, 격식 있는 이렇게 바꾸려는 생각이다. 그러면 어떤 게 좋을까? 여기저기 찾으면서 그러나 맘에 드는 건 손에 꼽는다.
일단 20개 정도는 찾아가야. 그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근데. 쉽지가 않네. 디자인 작업은 안 하고
리서치만 몇 시간째 하고 있다.
-사이트리뉴얼 2번째 그 시작에서.
오늘은 먼저 시각디자인반에서 한 작업물을 "샘"에게 보여주었다. "샘"은 흐흠. 그렇군. 그렇게 넘어갔다.
이번에는 사이트 검색한 것을 보면서 이중에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선택의 시간을 가졌다.
https://www.dolce-gusto.co.kr/
https://www.disneyplus.com/ko-kr/series/criminal-minds/6PNwItKkiA6Z
http://www.jejumarineanimal.com/
https://namu.sdm.go.kr/site/main/home
http://www.charlottetheater.co.kr/index.asp
https://noctua.at/en/products/cpu-cooler-retail
https://www.dove.com/us/en/home.html
https://www.stellaartois.co.kr/
그리고 샘의 피드백이 시작되었다.
박물관은 웬만하면 안 하는 게 좋다고 하셨다.
왜? 이미지가 너~무 없다고. 찾는 게 어렵다고 했다. 그래서 만들기 힘들다고. 혹시나 만들고 싶으면 유명한 해외 박물관 루브르 이런 거 만들라고. 이런 곳은 이미지가 많아서 사이트 만들기 좋다고 했다.
그리고 렌즈 부분은 힘들다고. 그래서 패스.
그리고 네스카페, 원두도 괜찮다고 하셨다. 원두 사이트는 하려면 더 유명한 원두 사이트를 하라고.
그리고 제냐 브랜드. 의류브랜드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밀레. 이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전에 컬러를 레드로 해서 이거는 좀 생각해 보자고. 그리고 보틀도 괜찮을 것 같다고. 블루보틀처럼 유명한 곳으로 해도 좋을 듯하다고.
아무튼 이중에 할 것을 좀 생각 보라고.
어떤 것을 할 것인지. 일단 한참 검색도 하고 생각해 봤는데. 의류브랜드를 할까? 좀 식상한가? 흠. 제냐 사이트가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제냐 브랜드를 하겠다고 했다.
"샘"은 비핸스에 대해서 또 열변을 토하셨다. 이게 가장 최신의 트렌드라고. 어떻게 검색하는 게 좋은지. 최근 트렌드에 맞는 것들을 사람들이 올린다고.
저번에는 경쟁사이트를 보고 심미적 이미지를 활용해서 비슷하게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비핸스에서 최신으로 보면서 필요한 부분만 영감을 받은 부분을 가지고 와서 짜집기를 해야 한다고. 이런 컨셉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했다.
제냐 브랜드 보니깐 이탈리아 사이트는 얼추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다른 곳을 해도 좋다라고 말을 하셨는데. 다른 것 정하기도 힘들고 이걸로 밀어붙이는 걸로.
그리고 일단 여기저기 비핸스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흠. 저번과 뭐가 좀 달라서일까? 아님 저번과는 다르게 해서일까? 이번에는 좀 더 퀄리티를 높여야 한다는 생각 때문일까? 나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은 고민이 생겼다.
암튼 다음시간까지. 이런 컨셉으로 만들거예요 라고 말을 해줘야 한다.
비핸스를 뒤져봐야 할 듯.
그리고 핀터레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 핀터레스트에 올라온 거는 웹사이트에 맞지 않다고. 물론 웹사이트가 되어 있는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비핸스에 다 있는 거다. 물론 아이디어를 조금 얻는 방식은 좋지만 그래도 최신 트렌드라고 보기 힘들다. 그러니 이쪽으로 사이트를 만들 때는 안 보는 게 좋다고.
집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일단 비핸스를 열었다. 컨셉을 정해야 한다. 아니면 새로운 브랜드를 찾아야 한다. 그냥 제냐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근데 제냐는 잘되어 있는 거 아니냐?라는 거지. 일단 사이트 원본을 명확히 알기 위해서 사이트 Main을 무드보드로 가져온다.
그리고 컨셉을 잡고 싶은 것들을 찾아서 무드보드에 가져오기 하나하나 가져오는 게 참 시간이 많이 걸림. 메인이미지, 서브이미지 가져오기.
일단 생각하는 컨셉을 선택하고 사이트분석하고. 와이드프레임까지 만들어보는 것. 일단 여기까지 해봐야 하지 않을까?
비핸스가 좋은 점은 내가 원하는 컨셉을 저장하는 기능이 있는데. 저장을 하다가 내가 저장해 놓은 무드보드에 가면. 비슷한 것들로 추천을 해준다는 것이다. 그럼 더 많은 부분을 볼 수가 있다는 것.
비핸스에 저장했던 것들.
잘 보게 되면 내가 생각하는 컨셉이나 기획의도가 느껴지지 않는가? 아닌가?
물론 생각처럼 안 되는 게 문제지만.
일단 처음에 컨셉을 정하지 않고 일단 현재 트렌드를 확인하려고 해야 한다는 것. 어떤 사이트? 어떤 폰트? 어떤 배치? 어떤 선? 어떤 도형? 이런 것들을 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러면서 보면 이런 식으로 하면 어떻까?로 변경이 되는 것 같다.
계속 찾고 정리하고를 반복한다.
-다음단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작업이 걱정돼서 매달렸다. 뭔가 정해지지 않은 기분이어서 더 그랬다.
오늘도 피드백을 받았다. 일단 샘은 비핸스 자료를 보고 잘 모았다고. 그리고 XD에 넣어둔 무드보드를 보았다. 내가 만들 것들을 이리저리 짜깁기 해서 이런 사이트를 만들 것이라고 만든 것이 있는데 이것을 확인하셨다.
무드보드에 컨셉을 찾아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짜깁기 해서 만들기도 했던 것들이다.
"샘"은
포커스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다.
첫 번째 인물집중인지. 폰트집중인지 잘 확인해야 한다고. 폰트가 집중인데 뒷배경에 이미지가 있다. 이건 이미지는 백그라운드고 폰트가 메인이다. 인물이 있으면 집중이 안될 수도 있다.
폰트의 통일성에 대해서.
두 번째 전제적으로 폰트가 일괄성이 있어야 한다. 현재 재배치를 한 것을 보면 어떤 부분은 폰트가 크게 딱딱하게 되어 있는데. 세리프라면 세리프로 산세리프라면 산세프로.
그리고 내가 하는 주제는 좀 딱딱한 느낌이어서 좀 연한 느낌으로 하려고 한다고 했는데. 샘은 좀 그래도 되지만 부드럽게 들어가려면 사진이 엄청 중요하게 다가올 수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사진을 찾다가 힘들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래서 다시 배치를 해보았다.
일단 조금은 딱딱하게 배치를 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수정할 것들을 더 알려주시고는 이제 사이트리뉴얼을 만들어보라고.
그렇게 다음 작업이 들어갔다.
어제와 다른 오늘은 무엇을 배웠을까? 오늘도 고민해 본다.
-헤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