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모르겠습니다.
나를 응원해 주고 따뜻한 말로 매일매일 안부를 물어주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제야 깨닫게 됩니다.
저는 그동안 제대로 쉬지 못했습니다.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외줄 타기를 하면서
매일 걸어왔습니다.
이 줄에서 순간순간 내려오고 싶었습니다.
다만
저는
이제는 조금 쉬고 싶었을 뿐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잠시 행복을 꿈꿨습니다.
이 쳇바퀴에서 이탈을 꿈꿨습니다.
그게 큰 욕심이었습니다.
이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희망만을 믿고
긴긴 인내만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