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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aWolf Dec 18. 2022

AI, '아바타'는 돈이 된다.

AI 아바타는 저작/초상권, 비용과 시간이라는 굴레에  압도적 강점 보유

'아바타'라는 영화의 속편이 이번에 개봉되었단다.


처음 '아바타' 영화가 등장했을 때 3D와 4D까지 아우르는 당시 혁신적인 접근으로 큰 화제가 되었고 그 영향력은 지금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


<생성 AI에게 '영화 아바타 2'에 대해 이미지를 생성하라고 한 결과>


아바타의 영화적 메시지, 사회적인 영향과 블라블라는 다른 곳에서 많이들 들었을 테니 '아바타'와 '돈'에 대한 주제를 다뤄보려 한다.


'여바타 야바타 수리수리 먹바타.

 우골타 돈골타 수리수리 돈바타'


아바타의 경제론은 결국 이럴 것이다.


"나 먹어야 살고,

 소뼈이든 돼지뼈이든 먹으려면 다 돈이다."


진짜 그런지 우선 챗 AI에게 물어보았다.


'아바타는 돈이 될 것인가?'


챗 AI는 돈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번에는 이미지 생성 AI에게 동일한 주제를 말(음성)물어보았다.


'음성 인식' 버튼 누르고 한글로 아바타로 돈을 벌 수 있냐 등 주저리주저리 말을 했고 그 결과를

'이미지로 생성'하라고 하였다.


AI가 내놓은 결론은 '돈'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럼 이제 AI가 아바타가 돈이 된다고 하니, 

우선 아바타에 대해 우선 분석을 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아바타를 규정한다면, '의지자의 투자와 비용 지불로 완전한 상업적 권리 또는 제한적 권리가 부여된 디지털적 표시와 행위의 모델' 일 것이다.


아바타를 소유하기 위한 방법과 내용을 기술적 관점에서 매트릭스로 비교 분석해 보았다.

AI가 개입되지 않은 기존까지의 디지털적인 방식의 Avatar 생성 모델을 'LV 0'으로 정의하였고,

AI가 Avatar 생성 모델에 적용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LV 1'으로 규정하고 이후 기술적 발전에 따라 Avatar에 대한 지원 범위(커스텀)가 확장되는 수준과 최종 확장 지향점까지의 단계를 LV로 구분하였다.




현재 AI로 또는 AI가 적용된 아바타 생성 주요 서비스 수십여 종을 분석하고 분류한 결과이다.


LV 3을 모두 충족시키는 단일(통합) 서비스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 LV 1 단계에서 LV 2단계로 확대 중인

상태이다.


이 분류의 시사점은, 이미지 + 음성의 커스텀 요소와의 통합이 LV2를 달성하는 핵심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GPT3.5 수준의 챗AI 기능까지 접목되어 LV2 단계의 완성 통합체인 아바타가 쌍방향 인터렉티브가 지원되어야 진정한 LV 3이라 할 것이다.

한국에서 LV 3 단계까지 도달하여 서비스가 출시됨을 볼 수 있는 시기는 빠르면 6개월 이내일 것이다.

만약 GPT-4가 보다 일찍 대중에게 공개된다면,

LV 3단계는 3개월 이내에도 출현 가능하다고 전망된다.

물론 GPT-4가 대중화되는 순간 아바타 모델은 LV 4가 새로이 정의될 것이고 상상을 초월하는 오로지 상상이 현실이고 미래가 될 것이다.


아바타의 가장 기본은 뭐니 뭐니 해도 이미지부터 출발할 것이다.


이미지를 만들고 발전되어온 단계적 방법 관련 시장 상황은 다음과 같다.


1단계.

스튜디오에서 실제 인물을 촬영하여 디지털화하여 그대로 또는 약간의 효과를 적용하여 사용.

가장 구입 단가가 비싸고 동일 모델을 누구나 비용만 지불하면 살 수 있기에 희소성은 없다.

희소성을 갖는 독점권을 발동하려면 가장 높은 금액을 기꺼이 지불해야 할 것이다.

최소 수만 원~수십만 원, 경우에 따라 수백만 원 이상비용이 소요된다.

유명 연예인을 타깃으로 한 분야에나 적합하다.


2단계.

촬영한 인물의 디지털 소스를 분해하고 분석, 분류하여 AI(굳이) 등을 통해 모델링화 하여 사용.

이때부터 아바타 이미지를 조건 설정에 따라 임의 조합 등을 통해 경우의 수가 허용하는 한 생성할 수 있다.

이제 아바타 이미지 비용이 적당한 수준으로 낮아졌다.

대표적인 관련 마켓플레이스들의 가격을 분석하면, 장당 약 수천 원이 소요된다.

동일한 아바타가 아닌 유니크한 아바타를 선택한다면 몇만 원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통상 1천 장의 아바타를 일시 구매하면 1천 달러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물론 모델이 크게 마음에 들지는 않을 것이다. 장삼이사라고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 이웃 같은 모습이 주류이다.)


비용과 시간의 절감이라는 큰 역할적 차원에서

현재까지는 우세적 시장 접근 모델로서 주로 게임, 메타버스 등의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3단계.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정의된 모델을 통해 조건(입력) 별 이미지를 자동 생성하여 사용.

이제부터는 동일한 아바타 이미지는 잊어라.

유니크한 나만의 아바타가 가능하고, 상업적으로 비용은 몇백 원 수준에서 몇천 원 수준이면 충분하다.

이용자 본인이 직접 원하는 캐릭터의 모습과 배경, 조건 등을 입력해서 생성할 수도 있지만 다른 이가 만들어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미지 생성 AI를 통한 속칭 "잘 뽑은 사진"은 우선 좋은 '프롬프트'를  찾거나 만들어 써야 하고,

AI의 특성상 랜덤 성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우연히(이를 위해 프롬프트 노가다) 운이 좋아야 한다.

그래서 프롬프트 전문가들이 생성한 이미지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시간 절감 측면에서 나은 선택일 수 있다.


AI에 의한 이미지 생성을 위한 입력 방법을 세분화하면 3가지 방법으로 나눠진다.


-키보드로 프롬프트('무엇을 어떻게 그리라는 직접적이고 분명한 명령')를 입력하는 것이다. 영문만 지원하는 것보다는 한글 및 다국어를 지원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음성으로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방법이다.

프롬프트로 글을 입력하는 것에 비해 음성을 이용할 경우 장점도 분명히 있다.

시장 접근적 측면에서 연령층 확대(한국에서 영어 프롬프트 사용 가능 수 < 한글 프롬프트 사용 가능 수 < 한글 음성 사용 가능은 2세부터 100세 이상이다)


-GPT 챗 AI 정도의 지능과 학습치가 적용되어, 키보드 입력이든 음성 입력이든 이를 토대로 보다 입력자의 의도에 가까운 답(이미지 프롬프트 생성)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때로는(아직까지는 대체로) 입력자의 의도와 상이한 결과가 많아 실망을 주는 경우도 많다.


이용자의 성격과 프롬프트 활용 능력에 따라 AI의 의존도를 최소화하는 경우도 많다.


이용자가 원하는 특성과 조건의 반영, 유니크(세상에 단 하나의 유일한 이미지)성,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과 무한한 경우의 수 등이 지닌 장점은 결국 이 방식이 매우 주류의 방안으로 시장의 변화를 가속화시킬 것이라 확신한다.


시장적 측면에서 아바타 이미지를 구매한다면,

상업적 권리와 저작권에 대한 양도 등이 수반되는 절차가 적용될 것이며 유명인(연예인 등)의 초상권 라이선스가 적용된 아바타 이미지도 적용되어 이용자는 다양한 선택권을 갖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적화된 방향이 제시되고 진행되리라 본다.



AI 아바타를 만들면서, 아바타 이미지 생성 목적에 있어 프롬프트 구성간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와 부수적인 부분을 서술하겠다.


-포커스는 아름다운 얼굴

-범위는 반신 및 초상화 샷

-직업과 전문성 그에 어울리는 의상

-배경은 스튜디오, 크리스마스트리 등 특정

-시선 처리(아바타는 정면 응시가 중요)와 조명 등의 방향 제시

-액세서리나 포즈 등 부수적인 것들


실제 적용된 프롬프트 예시.


아름다운 백인 여성. 반신 샷. 갈색 머리.

배경 크리스마스. 직업 간호사. 유니폼. 보그.

정면 응시. 30미리 라이카 카메라. 고해상도 사진.


이 프롬프트를 근간으로 단어를 변경해 가면서

아바타 이미지를 생성하였고, 그 결과를 공개한다.


크리스마스이니,

필자가 AI로 생성하여 공개한 백수 십장의 아바타 이미지들은 독자들이 상업적으로 사용하셔도 된다.

단, 상업적 사용 시에는 출처('Seawolf/brunch.co.kr')를 언급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이제 필자와 AI의 협업 아바타 작품을 감상해보자.


<필자가 생성 AI로 만든 141장의 아바타>



프롬프트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도움을 드리겠다.



직업적 설정에 따른 적절한 유니폼(의사, 간호사, 병사, 비서, 강사 등)이 잘 설정되었다.



안경 착용 및 의상 스타일 등도 프롬프트대로 적절히 반영되었다.



한국인으로 지칭(AI는 아시안으로 알아 들었겠지만)된 얼굴도 한국인스러운 무언가가 느껴진다.



배경 적용 시 아바타가 표정과 약간의 동적 움직임이 적용되기에 가급적 배경과 간섭이 최소화될 수 있는 배치가 도움이 될 것이다.



여러 액세서리나 포즈의 다양성도 적절히 적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바타의 직업적인 특성이나 전문성을 보유한 영역의 표현은 중요한 부분이다.



표정의 다양성과 국적, 타임랩스(1980년대 스타일의 파리지앵 등) 적용도 잘 반영되었다.


AI 아바타 비즈니스는 필수 불가결한 미래적인 대세로 확고부동하게 자리 잡을 것이다.



남을 뒤 쫓을 것인가.


먼저 뛰어갈 것인가.


로드의 게이트가 될 것인가.


하다못해, 파파라치라도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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