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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설 Mar 18. 2024

어느 날, 책이 나에게 왔다

《 어느 날, 책이 나에게 왔다 》

책을 읽으며 저자의 감정이 글을 통해 내 마음에 전해질 땐 마치 내 안의 감성이 그와 공존하는 듯했고,
책 속 주인공의 사랑, 아픔, 기쁨은 마치 내 감정의 조각처럼 다가와서 나에게 안정과 위로를
선사했다.
때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그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고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다.
- (주) 드림쉐어스 대표 공준식님 -

독서 리더는 말한다.
"낭독은 듣는 사람에게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해요. 발음을 정확히 하고 원문을 틀리게 읽으면 안 돼요. 작가님께 민폐입니다."
♧ 낭독 독서를 통해 능력을 향상하는 방법
① 속독 훈련
② 발음과 억양 연습
③ 문장 구조와 강세 이해
④ 문학적 요소 인식
⑤ 연습과 피드백

장소협찬과 저자특강, 모객을 위한 구글폼 작성, 블로그 글 작성, 유튜버 출연, 인스타 릴스 업로드 등의 글을 읽으니.. 프리랜서, 자영업자, 마케터 등의 세일즈들의 공로들이 느껴진다. 나는 세일즈가 아니어서 그나마 그런 수고들이 덜하지만....^^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전학을 자주 다니게 되시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게 힘들었던 김상미 작가님.
거기에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었어서 놀림거리였고,
내성적인 성격 탓에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힘드셨다는
김상미 작가님.
가장 위로가 되었던 것은 바로 "책".
중학생때 할리퀸 로맨스 소설에 빠져들면서 한장 한장
읽으며 사춘기 감수성을 깨웠고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다고 한다. 이런 19금의 야한 소설이 있다니 흥미진진할 수 밖에 없으셨다고.... 나는 김상미 작가님보다 한참 젊은 쪽인데...
나도 이랬던 추억이 있다ㅋㅋ

조수아 작가님의 글을 읽으니 무한공감이 됐다.
그 시절 문화와 풍토가 그려지는듯 하다ㅋ
그리고 조수아 작가님의 어머니께서는 자녀들에게 책까지 읽어주시고..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난 나의 부모님이 그렇게 읽어주신 적도.. 내가 자녀들에게 읽어준 적도 없는데....ㅋ

황민진 작가님의 글을 읽었을때는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전공이 여러개이시지만.. 그 여러개의 전공중에서 영어전공을 살려서 교습소를 운영하시는데... 어떻게 어떤 달은 수강생이 단 한명도 등록을 안할수가 있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보통 대부분들은 수강생이 단 한명도 없다면 문닫았을것 같다. 그런데 황민진 작가님은 이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비장한 각오로 블로그, 당근마켓, 전단, 맘카페, 숨고 등을 통해 홍보하셨다고 한다.
그것이 지금 현재까지도 많은 수강생들과 함께 이어져 오고 계시다니.. 정말 대단하심요!!

8명의 작가님들이 함께 공동저서로 출간했다는 책.
각자들에게 책이 주는 의미와 책을 통해 겪었던 경험담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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