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조리사 실기 시험을 앞두고

도전 도전 도전

by 프리맨

수능날 한식조리사 실기 시험을 본다.

필기도 우습게 보았다가 한 번에 붙지 못하고

재수하여 합격하였다.

실기는 필기에 비해 훨씬 어려울 것 같다.

그동안 퇴직하고 놀며 요리를 좀 하였다고 하나

턱없이 부족하다.


실기 시험 메뉴 33가지 중에

학원에서 한번 실습을 해보았으나, 듣도 보도 못한 메뉴도 있고

전혀 감이 오지 않는 것도 있다.

두세 번 볼 각오로 임하려고 한다.

필기 공부할 때도 그랬는데, 실기 공부하며 요리에 대한 눈을 많이 떴다.

무엇이든 배워서 나쁠 건 없다.

식재료나 소스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번에 공부하며 많이 배웠다.

시험을 떠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분이다.


요리 도구나 복장 준비하는 것도 장난이 아니다.

챙겨야 할 게 많아 일부는 학원에서 사고, 일부는 배달시키고

일부는 다이소에 가서 샀다.


놀면서 요리라도 하니 생동감이 생기고 성취감도 느낀다.

내 입으로 들어가는 게 어떤 것인지 알고 이해하는 게 너무 좋다.

맛있는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많이 해주고 싶은데

자주 기회를 만들지 못해 아쉬울 뿐이다.

요리를 하니 더 생각이 난다.

맛있는 요리는 같이 즐겁게 먹어야 더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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