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에 아무 관심이 없다고 해도
떠오를 때마다 어설프게 끄적인다
내 아들이 지금 내 나이가 되었을때
젊은 아빠가 서툴게 쓴 글을 보며
조금은 위로받을 수 있지 않을까
약간은 힘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수의사입니다. 겁도 많고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안주하는 것을 싫어하고 도전하기를 쉬지 않습니다. 11년의 공무원 수의사 삶을 마감하고 소동물 임상수의사로 새로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