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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뉴 Mar 26. 2024

일단 마시자! 봄철 호흡기 건강 차 3

생강차, 도자리차, 상백피차 

봄이 다 좋은 건 아닙니다. 환절기, 꽃가루 등 봄만 되면 코가 간지럽고, 콧물에 재채기, 칼칼한 목 등 호흡기 폭탄을 맞은 것 마냥 KO패를 당하는 분들이 많죠. 이 지긋지긋한 놈들과 한판 대결을 하려면 지원팀은 필수! 특히 5060 세대에게 약보단 봄철 호흡기에 좋은 생강차, 도라지차, 상백피차 등 건강차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매년 들어봐서 안다고요? 지겹다고요? 중요한 건 아는 게 아닌 실천! 잊지 말고 드시라는 의미에서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자꾸 들어야 잊어버리지 않아요!  



| 몸을 따뜻하게! 생강차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단골 차가 바로 생강차입니다. 봄철 미세먼지나 꽃가루의 공격에 무차별 공격을 당한 폐와 기관지엔 따뜻한 성질의 생강을 차로 끓여먹으면 좋습니다. 특히 환절기에 자주 걸리는 감기 초기라면 오한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때 따뜻한 생강차가 몸을 데우는 데 일조하죠. 생강은 진저롤이 풍부해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 원활하게 해주고, 편두통 및 구토, 멀미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생강차 마시고, 따뜻해지세요~ 



| 기침, 가래 안녕~ 도라지차



봄이면 배우자만큼 도라지를 곁에 두고 생활하는 분 많으시죠? 봄철 기침, 가래로 시달린다면 이만한 친구 찾기 힘든데요. 도라지차가 좋은 이유는 사포닌이 풍부해서입니다. 이 성분은 기관지 점막의 점액 분비 증가에 도움을 주는데요. 이로 따라 폐 기운을 원활하게 해서 기침은 물론, 가래 완화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단, 만성기침이나 위궤양, 위염 환자분들은 복용을 지양하는 게 좋습니다. 도라지는 약간 쓰면서도 단 것이 좋다고 하니 구매 시 참고하세요. 



| 가슴이 답답할때~ 상백피차

ⓒ 자연닮음



상백피라고 들어보셨나요? 상백피는 뽕나무 뿌리의 흰 껍질을 말하는데요, 기침, 가래는 물론, 가슴 답답함이 있는 분들에게 효과적입니다. 이는 상백피가 손상된 폐 조직 회복을 돕는 성질이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비염, 축농증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말린 상백피 30g 정도 달여서 3~4번 나누어 마시는 걸 권하는데, 몸이 차거나 혈압이 낮은 분들은 피하는 걸 권합니다. 참고로 상백피를 우려낸 물은 피부 진정에도 좋으니 꼭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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