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오늘은 잠시 쉬는 시간에 '아메리칸 언더독'이란 영화 리뷰를 봤습니다.
탁! 하고 와닿는 내레이션!
'준비가 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내게 하는 말!'임을 깨달았습니다.
솔직히,
요즘 목표가 뿌리를 잃고 둥둥 떠다니는 듯한 삶을 사는 제 모습을 돌아봅니다.
주인공이 힘들게 힘들게 프로팀에 입단하자마자 방출되는 모습,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방출당하는 모습 속에서 제 모습을 봅니다.
주인공은 목표와 꿈이라도 있는데,
저는 그마저 희미해 보입니다.
'디자이너' 타이틀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시작은 했는데,
헤매는 제 모습!
물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저도 압니다.
감사하게도 상사도 이해하면서 차근차근 잘 가르쳐줍니다.
포기하지는 않을 겁니다.
진정한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나를 지으신 디자이너를 닮고 싶습니다!
아자! 아자! 아자!
대문사진: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