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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ns Nov 01. 2024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잘츠부르크 여행

Hallstatt, Salzburg in Östereich


이번 가을 방학 휴가는 오스트리아에서.

출발 전에 온라인으로 디지털 비넷을 구입.


오스트리아 비넷(Vignette)은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를 이용할 때 필요한 통행료 시스템으로, 차량에 부착해야 하는 전자 스티커입니다. 오스트리아의 비넷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구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식 사이트 방문: 오스트리아 통행료 공식 사이트 (ASFINAG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https://shop.asfinag.at

 2. 구매 절차:
 • 차량 종류와 원하는 비넷 유형을 선택합니다. 비넷은 10일, 2개월, 1년 단위로 구매 가능합니다.
 • 차량 등록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합니다.
 3. 이용 가능 시점:
구입 즉시부터 사용 가능하며 이용 시점 선택도 가능합니다.

온라인 비넷 구매로 오스트리아 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스티커를 따로 부착할 필요 없이 차량 번호 인식으로 관리됩니다.
가격표, Zulassungsstaat는 독일등록차량이므로 Deutschland




관광 vs 휴양 중 여행스타일이

관광에 더 초점이 맞춰 있는 편이지만


이번 가을 방학은 일주일로 짧기도 하고

독일 여권이 나오기 전이었고

(예상을 빗나가고 휴가 하루 전날 일찍 발급됨)

큰 아이가 기침감기에 걸려서


무리하지 않고 휴양을 하기로 했다.


사춘기 아이들과

휴대폰과 컴퓨터 없이

많은 가족 대화를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우나 + 산악 하이킹 +

잘츠부르크와 할슈타트 휴양여행.


휴가지에 챙겨 다니는 보드게임. 모노폴리는 언제나 너무 재밌다


프라이빗 사우나와 하이킹을 위해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


프라이빗 사우나실 + 스피커로 원하는 음악 감상
건식 사우나의 방법 !

1. 사전 준비
• 사우나에 들어가기 전, 몸을 깨끗이 씻는다. 샤워를 통해 땀과 불순물을 제거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두는 것이 좋다.

2. 사우나 온도 설정
• 건식 사우나는 일반적으로 80도에서 100도 사이의 온도로 유지됀다. 사우나 내부에 있는 온도계로 확인할 수 있다.

3. 타올 준비
• 사우나에 들어가기 전, 몸을 가릴 수 있는 타올을 준비한다. 타올을 앉는 자리 아래에 깔아 두면, 더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다.

4. 사우나 이용
• 사우나에 들어가면 처음 5분 정도는 몸이 적응할 시간을 준다. 이후 필요에 따라 20분  정도 더 있을 수 있다. 몸의 상태에 따라 시간을 조절한다.

중간에 돌 위에 물을 부어 실내 온도를 높여준다. 아로마 오일을 소량 부어주면 심신 안정에 좋다.


5. 수분 보충
• 사우나에서 땀을 많이 흘리므로, 중간중간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사우나 이용 후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6. 쿨다운
• 사우나에서 나와서는 찬물 샤워나 미지근한 물로 몸을 식혀준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피하는 것이 좋다.

7. 휴식
• 사우나와 쿨다운 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한다. 이때 가벼운 음료를 마시고 몸을 편안하게 해준다.

8. 재이용
• 몸이 편안하고 원한다면, 위 과정을 반복해도 좋다. 하지만, 몸의 반응을 잘 살펴서 과도한 이용은 피해야 한다.



전면 유리가 통창이라 전망이 좋았음


위치가 할슈타트와 잘츠부르크 근처라서

숙소에 머무는 시간 외에는

근처 관광도 할 수 있어서 만족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좀 놀랐는데

친절한 한국분이 먼저 다가와

우리 가족사진도 손수 찍어주시고 감사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할슈타
중세 유럽의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전통 건물들과 골목길...
Take care of what you love.


잘츠부르크에서 강아지 시터분께 드릴 선물

잘츠부르크 소금도 구입하고

잘츠부르크에서 인기 있는 기념품 먹거리!

1. 모차르트 쿠겔(Mozartkugel)
잘츠부르크의 대표 초콜릿으로, 피스타치오 마지팬과 프랄린이 들어 있고 겉에 다크 초콜릿이 코팅되어 있다. 오리지널 모차르트 쿠겔은 퓌르스트(Fürst)에서 판매하는 버전이다.

2. 잘츠부르크 솔트(Salzburger Salz)
잘츠부르크는 오래전부터 소금으로 유명해졌고, 잘츠부르크 소금 광산에서 채굴한 소금을 기념품으로 판다. 요리에 쓰기 좋은 천연 소금도 많아서 인기다.

3. 스톨렌(Stollen)
독일과 오스트리아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말린 과일과 견과류, 마지팬이 들어 있다. 잘츠부르크에서는 현지 제과점에서 스톨렌을 살 수 있다.

4. 비어와 리큐어(Bier und Likör)
오스트리아 현지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수제 맥주와 리큐어도 인기 있다. 특산물로는 자두 리큐어와 복숭아 브랜디가 유명하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여행이 고행이기도 했고,

신경 쓸 것 챙길 것들이 많아서

늘 긴장모드였던 반면


이제는 여행 그 자체의 묘미를

한껏 더 느낄 수 있어서

예전보다 중년의 여행이 훨씬 더 좋다.


지금이 여행의 황금기가 아닐까.

아이들이 더 훌쩍 커버리기 전에

열심히 휴가 때마다 다녀야지.





우리 집 강아지도

새로운 시터분 집에서

힐링 휴가 중.


매번 이 보다 더 좋은 사람이 있을까 싶었는데

안목이 생겼는지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어

안심하고 휴가를 다녀올 수 있어 감사하다.


https://brunch.co.kr/@vins/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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