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서운해
라고 말하는게 누군가에겐 쉽게 말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되게 어려운 일이다.
이러해서 서운하다고 말하기까지 용기가 필요하고
갈등 상황이 만들어지는게 싫어서 피하고 싶은 마음
그래도 서로간의 오해가 없기 위해 용기내서
서운함을 전달하면 그 마음이 이해가 안 가더라도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보지 못해서
마음의 문을 닫기만 한거 같다.
나 서운해 서운했어 라고 말하면
그게 서운했구나 받아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봤더라면 피하기보다 말을 하려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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